경기도, 2월 1일부터 무료 온라인 모의면접 서비스 제공

오랜 경력단절 끝에 힘들게 도전한 취업. 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교육도 받아 서류는 통과했는데 마지막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경기도가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실시한 무료 온라인 모의면접 서비스가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면접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문면접관이 실시간 모의면접을 실시해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모의면접 서비스는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온라인상으로 전문면접관의 실시간 면접을 받을 수 있다.

모의면접 서비스를 통해 면접을 한 경단 여성은 모의면접 시 자신의 모습을 녹화・저장해 자신의 장단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고, 면접 후 면접관과 1대 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별, 직종별 예상 면접문항과 4,500여개의 우수답변 사례도 제공돼 면접에 한층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모의면접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단 여성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 취업지원 사이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로 접속하면 무료 면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꿈날개는 무료 모의면접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업가능성진단, 440여개의 무료 온라인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1대 1 취업상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꿈날개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꿈날개' 홈페이지 컷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꿈날개' 홈페이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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