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6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 개최

20916년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 기념 촬영(사진=남양주시)
20916년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 기념 촬영(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12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을 갖고 올해 국내외에서 치러지는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남양주시 선수단은 올해 신규 영입된 육상 2명, 유도 3명, 검도 4명을 포함 유도 8명, 검도 10명, 육상 8명 등 감독・코치 포함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규 영입된 선수 가운데 유도의 안바울 선수는 한국 유도의 간판이자 세계랭커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또 검도의 김정진, 황우진 선수는 2012, 2013년 전국제패의 주역으로 군 제대와 함께 선수단 복귀를 통해 검도선수단의 제2의 전성기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의 신용욱 선수는 중장거리부문에서 다수의 입상경력 가진 멀티플레이어로서 경기도체전에서 남양주시 순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남양주시의 위상을 대외에 제고한 바 있다.

특히 유도의 간판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방귀만(-73kg급)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또 검도의 김경식, 조진용 선수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전승을 거두는 등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웠다.

또 육상의 배성민 선수는 베트남호치민시 국제 육상대회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남양주시 육상 최초로 국제대회 은메달을 안겨주기도 했다.

2016년도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현황(자료=남양주시)
2016년도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현황(자료=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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