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십중팔구’ 공무원 생각했다

적성에 맞아 8.3% 불과 승인2015.01.19 12:49l수정2015.0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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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열에 아홉은 공무원 시험을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준생 31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를 질문하자 88.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대답한 취준생은 11.0%에 그쳤다.

▲ 취업준비생이 공무원을 선택하는 이유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왜 공무원이 되려는지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고용안정성 때문에 준비한다’는 답변이 60.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연금 등 노후 보장이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43.3%에 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 거의가 신분보장 때문에 공무원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도 23.3% 나왔다.

또 아예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도 16.1%나 됐다.

반면 스펙, 나이 등 지원 제한이 높지 않아서 공무원을 선택하려고 한다는 응답은 11.1%에 그쳤다.

그리고 공무원이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한다는 응답은 고작 8.3%에 불과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년에서 2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답변이 4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무원이 되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준비를 해야 한다는 답변이 35.6%, 2년에서 3년 준비 11.1%, 3년 이상 준비가 5.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취준생들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언제 합격할지 모른다는 막막함이 들 때(22.2%)'와 '꾸준히 공부해도 늘지 않을 때(22.2%)'를 가장 힘들어 했다.

또 '시험에 떨어졌을 때(12.2%)'나 '다른 친구들이 취업에 성공했을 때(11.7%)', '여유롭게 자기생활을 즐기는 친구들을 볼 때(10.0%)'도 힘들었다고 대답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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