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직불금 지급단가 상승, 밭직불금 지급대상 확대

경기도가 2015년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쌀 직불금) 720억원, 밭농업직불금 65억원 등 총 785억원의 직불금을 올해 12월 중으로 지급한다.

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에 비해 1ha당 평균 10만원이 올라 총 720억원이며, 이는 전년 641억원보다 79억원 증가한 액수이다.

1ha당 지급액은 농업진흥지역 107만6천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7천312원이다.

지급대상자는 30개 시군 7만6천900여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94만원으로 전년 89만원보다 5만원 정도 올랐다.

고정직불금과 별도로 산지 쌀값이 많이 하락한 경우 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변동직불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으로 지원한 금액이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쌀직불금 신청 농업인에게 추가로 보상해 주는 지원금이다.

올해 쌀 목표가격은 18만8천원이며 변동직불금은 2016년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밭직불금은 지원대상에 지목과 품목 제한 없는 밭고정직불금이 추가로 도입돼 지급액은 지난해 32억원에서 33억원 늘어난 65억원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인 경우 밭고정직불금을 지급한다.

2014년에는 지목상 밭에 고추, 콩, 팥 등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와 겨울철에 호밀, 귀리, 청보리 등 24개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에만 밭직불금이 지급됐다.

지급단가는 밭고정직불금은 1ha당 25만원, 지목상 밭에 26개 밭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1ha당 40만원, 겨울철 논에 24개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1ha당 50만원이다.

2015년도 밭 직불금의 지급대상자는 31개 시군 4만5천100여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14만5천원이다.

2015년도 쌀·밭 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금년 12월 중으로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지급금액이 크게 올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쌀소득보전직불 지급단가 ○ 고정직불금: 평균 100만원/ha(진흥지역 1,076천원, 비진흥지역 807천원) ○ 변동직불금:【(목표가격-수확기평균쌀값)×85%】-고정직불금 지원단가
쌀소득보전직불 지급단가 ○ 고정직불금: 평균 100만원/ha(진흥지역 1,076천원, 비진흥지역 807천원) ○ 변동직불금:【(목표가격-수확기평균쌀값)×85%】-고정직불금 지원단가
밭농업직불 지급대상 및 지급단가
밭농업직불 지급대상 및 지급단가
밥농업직불 대상품목 ○ 밭고정직불금: 모든 밭작물 ○ 밭농업직불금: 밭작물 26개 품목 및 논 재배 식량‧사료 작물 24개 품목
밥농업직불 대상품목 ○ 밭고정직불금: 모든 밭작물 ○ 밭농업직불금: 밭작물 26개 품목 및 논 재배 식량‧사료 작물 24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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