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응 가능

앞으로 남양주시 51개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소방서는 18일 관내 51개 주요 등산로 산악안내표지판에 오는 24일까지 등산로 QR코드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산악안내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스캔하면 등산안내지도와 심폐소생술 동영상 등 산악 재난상황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신고 기능도 있어서 산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의 신속한 구난, 구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소방서의 이번 QR코드 서비스는 산악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긴급서비스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시스템이다.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산악안내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119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등산로 QR코드 활용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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