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남양주 일자리 우수기업 7개 업체

경기도가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 업체에게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 업체에게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경기도)

구리시, 2014~2015년 일자리 우수기업 전무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태하 등 남양주 관내 기업이 경기도 선정 ‘2015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에서 올해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입체는 ㈜태하를 비롯해 한국T.A, ㈜한맥푸드, 쌍용스텐 이렇게 4개 업체이다.

최근 남양주에서는 ㈜토페스와 ㈜다원체어스가 2014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원일산업이 2014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남양주 관내 업체 가운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없다.

경기도는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30개 안팎의 업체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3년 면제 및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등 도내 35개 중소기업을 2015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35개 기업은 지난 1년간 총 419명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49명을 채용했으며, ㈜에스와이씨는 38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인증이 유지되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인증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인증서를 받은 ㈜테키스트 김춘호 대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의 복무환경 역시 중요하다”며 “복리후생지원 등을 통해 이직률을 줄이고, 출근하기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단 한 곳도 없다.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현황(북부)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현황(북부)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현황(남부)
2015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현황(남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등 일자리 우수기업 26개 인센티브 항목(자료=경기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등 일자리 우수기업 26개 인센티브 항목(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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