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지역경제 ↑ 환경산림‧일반행정‧지역개발 ↓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남양주시는 100점 만점 기준 총점 77.22점을 기록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간 지점에 머물렀다.

남양주시는 인구 44만 이상 10개 시군(I 그룹) 가운데선 4위에 올라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으나 항목별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전체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남양주시는 I 그룹 기준, 사회복지와 지역경제분야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지만, 환경산림분야와 일반행정분야에서 각각 최하위와 8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인구 규모에 따라 20만 미만, 20만 이상, 44만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13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했다.

여기다 2015년(201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가 더해져 최종 점수가 매겨졌다.

경기도는 종합 1위인 구리시에는 2억1천만원, 최우수 시‧군에는 각 2억원, 우수 시‧군에는 각 1억원, 남양주시 등 장려 시‧군에는 각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교부할 방침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결과표(자료=경기도)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결과표(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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