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6일 열린 ‘2015 남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228건, 4,000만불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KOTRA의 협조로 몽골의 대형유통기업 Bridge group사를 비롯해 생활용품, 식음료, 조명, 뷰티 등 남양주시 주력품목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이 주로 초청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국가와 기업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러시아, 몽골 등 6개국으로 39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개최됐으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남양주시에서 조미김을 생산하는 B사 관계자는 “일본의 바이어와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헝가리, 몽골 바이어와 차후 시장개척 시 참고할 만한 정보를 많이 나누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로 4회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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