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 시민의견 반영 공약평가권고안 시 제출 예정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시장의 공약을 시민이 평가 하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

울산시는 5개 구・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5명의 주민배심원을 선임했다.

울산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배심원단은 12월 중순까지 분임별 토론과 현장 활동 등을 통해 공약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울산시에 제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주민배심원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담은 공약평가 권고안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인제군도 이달 11일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하늘내린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인제군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은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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