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24개 주요사업 9,010억 국비반영 요청

경기도가 예산시즌을 맞아 내년사업 필요경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남경필 경기지사는 국회 예결위를 찾아 도의 24개 주요사업과 관련 9,010억원의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상임위에서 증액된 ▲KTX 수원역 직결사업(서정리∼지제역 직접 연결) 200억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100억원의 전액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증액이 필요한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 21억원 ▲제2순환(파주~양주~포천) 고속도로 266억원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30억원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160억원의 추가 반영도 요청했다.

현재 정부와 국회의 예산 수립과정을 보면 진접선과 별내선 예산에 대한 분위기는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진접선과 별내선은 당초 각각 1,200억원과 865억원이 신청됐지만 기재부를 거치면서 진접선은 320억원, 별내선은 210억원이 삭감됐다.

그러나 국회 국토위는 이를 원래대로 되돌려 당초 예산대로 진접선 1,200억원, 별내선 865억원 사업예산을 국회 예결위에 제출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도 국비 지원예산으로 10조4,633억원을 신청했으며 기재부에서 90%인 9조4,112억원이 반영돼 현재 예산조정소위 심의를 거치고 있다.

경기도 주요사업 상임위 조정액 대비 증액 필요 사업(단위: 백만원, 괄호 숫자 보상비)
경기도 주요사업 상임위 조정액 대비 증액 필요 사업(단위: 백만원, 괄호 숫자 보상비)
경기도 주요사업 상임위 예산규모 유지 필요 사업(단위: 백만원)
경기도 주요사업 상임위 예산규모 유지 필요 사업(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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