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재 구리여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7일 교문1동 은동마을 저소득주민에게 연탄 1400장과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자선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연탄과 쌀을 구매했다.
이날 연탄 배달과 쌀 배달에 나선 구리여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은 은동마을 저소득 가정 7가구와 독거노인 20세대에 연탄과 쌀을 제공했다.
구리여고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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