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요원 피로도 ↓ 소방서비스 질 ↑ 전망

자료사진(사진=경기소방재난안전본부)
자료사진(사진=경기소방재난안전본부)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 소방인력이 약 10% 증원됐다.

경기도의회 송낙영(새정치, 남양주3) 의원에 따르면 이달 3일자 신규 소방인력 320명 가운데 24명이 남양주소방서로 배치됐다.

그동안 남양주소방서는 8개 센터를 운영하면서 교대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등 많은 고충이 있어 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인접 지자체인 의정부시보다 면적은 넓으면서 소방인력은 의정부시보다 적은 상황이었다.

이번 신규인력 확충으로 남양주소방서는 기존 234명에 24명이 더해져 총 258명의 소방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송 의원은 “그동안 남양주는 신도시 개발과 각종 도시시설들의 증가로 인구유입이 많은 데도 타 지역에 비해 소방인력이 부족했다”며 “지금이라도 인력 확충된 것은 다행이지만 인구유입이 많고 면적도 넓어 소방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으로 남부지역 23개 소방서에는 212명이 증원됐으며, 북부지역 11개소방서에는 108명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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