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사진제공=남양주시아버지합창단)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사진제공=남양주시아버지합창단)

남양주시 거주 40여명의 기혼 남성으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8일 퇴계원 소재 한 교회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단장 전호영)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퇴계원 소재 빛과소금교회에서 네 번째 무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2012년 창단한 이래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정기연주회로 한국가곡, 성가곡, 가요, 영미성가곡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남양주청소년교향악단이 협연해 수준 높은 반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은 유기농테마파크 시민공연, 한양대구리병원 환우 위로공연, 신망애 복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공연을 펼쳐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혁상 단무장(010-5278-0431)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아버지합창단은 지난 10월 남양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시민합창제에서 영애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쌀 6포대를 남양주희망케어 전량 기부했다.

남양주 아버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남양주 아버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