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11,477호, 전월대비 3.1% 감소
국토교통부가 금년 9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31,698호)대비 2.6%(826호) 증가한 총 32,52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6월에는 34,068호, 7월에는 33,177호, 8월에는 31,698호로 중반기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금년 9월말 현재 전월(11,845호)대비 3.1%(△368호) 감소한 11,477호로 집계됐다.
이 또한 올해에는 6월 12,578호, 7월에는 12,062호, 8월에는 11,845호로 중반 이후 비슷한 양상이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5,889호)대비 8.4%(△1,340호) 감소한 14,549호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17,975호로, 전월(15,809호) 대비 13.7%(2,166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813호)대비 411호 감소한 7,402호로 집계된 반면 85㎡ 이하는 전월(23,885호) 대비 1,237호 증가한 25,122호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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