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체육문화센터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편의를 위해 건립된 화도체육문화센터가 23일 개관식을 갖고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화도체육문화센터는 당초 공사비는 248억원이었지만 공사가 진행되면서 309억으로 뛰었고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총 330억원이 최종 투입됐다.

연면적 12,000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 화도체육문화센터에는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10.5m×4레인), 1200백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라바파크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다목적 체육관은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가능할 정도로 플레이면이 충분해서 전국대회 유치도 가능하며, 농구와 배구, 탁구 등 각종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한편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선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사교댄스, 밸리댄스, 배드민터, 탁구, 풋살, 어린이농구 등 수십 가지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화도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hd.ncuc.co.kr)나 전화(031-560-1431~2)로 문의하면 상세한 답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좌 사전접수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2차 접수를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

2차 접수는 1차 접수 시 미달된 강좌에 한해 진행되며, 2차 접수 추첨은 23일 오후 6시부터 6시30분 사이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오후 6시30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