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잣향기푸른숲' 힐링축제 개최

젊은 부부들이 가평 소재 경기도 도유림 '잣향기푸른숲'에서 숲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젊은 부부들이 가평 소재 경기도 도유림 '잣향기푸른숲'에서 숲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산림치유・잣나무안기・숲교감 등 다양한 체험 제공

가을철 힐링의 진수를 선사할 힐링축제가 이번 주말(17~18일) 경기도 가평 소재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림휴양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잣나무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및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명상공간 2개소와 힐링센터 1개소에서는 잣나무 피톤치드 느끼기 등 삼림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목공소품을 만드는 잣향기 목공교실도 운영된다.

또 성남 가족오케스트라단의 관현악곡 연주를 비롯해 아주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등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도 선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POP페스티벌, 국악명창 공연,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문화공연과 전통차시음, 천연염색체험, 잣까기(탈피)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연인산도립공원관리단 (031-580-9900)이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031-8008-67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관리하는 도유림으로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에 국내 최대 분포해 있다.

10월 17일 일정, 18일은 체험부스 등 운영.
10월 17일 일정, 18일은 체험부스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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