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책임읍면동제 시행 관련 증원

올해 시 공무원 인건비 1,204백억원 규모

남양주시 공무원이 58명 증가해 1697명이 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공무원 정원을 기존 1639명에서 1697명으로 증원할 계획으로 이달 열리는 제22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연말 인사발령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증원되는 공무원은 책임읍면동제 시행 관련 34명, 사회복지직 8명, 행정직 3명, 안전인력 4명, 자율범위 인원 7명 등 총 58명이다.

이번 증원으로 의회사무국 인원은 증원되지 않으며 집행부 직원만 58명 늘어난다. 이중 일반직 6급 이하가 4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한다.

현재 남양주시의 2015년도 기준인건비는 1175억원이며 이번 공무원 증원으로 약 29억1천만원의 인건비가 더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가 시행을 예고하고 있는 책임읍면동제도는 2016년 1월 4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 첫 시행될 책임읍면동 구역은 와부대읍(조안면 포괄)과 화도대읍(수동면 포괄), 호평대동(평내동 포괄)이다.

정원조정안(단위: 명)
정원조정안(단위: 명)
정원관리기관별 정원 조정안(단위: 명)
정원관리기관별 정원 조정안(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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