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 최대 3개월 이용, 전동 1대 등 6대 휠체어 구비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이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사진=남양주시 호평동)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이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사진=남양주시 호평동)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이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해 관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은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나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등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휠체어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원용식 위원장은 “보행이 어려운 주민에게 휠체어를 무상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의 경우 최대 3개월 동안 휠체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범구 호평동장은 “인근 장애인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휠체어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원 거리에 있는 관계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호평동주민센터(동사무소)에는 전통 휠체어 1대를 포함해 총 6대의 휠체어가 마련돼 있다. 또 1조의 목발도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