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정규직이라도 ‘OK’ 46.8%

취준생 80% ‘비정규직 늘고 있다’ 승인2015.09.19 12:58l수정2015.09.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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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2014년 12월, 여주대학교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현장) 제공=경기도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523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6.8%가 비정규직이어도 취업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정규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이유(복수응답)는 ‘경력을 쌓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7.1%로 가장 많았고 ‘일단 취업하는 게 중요하다’는 답변이 30.2%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22.7%), 더 늦으면 취업이 정말 힘들어 질 것 같아서(19.4%), 정규직 채용 공고가 너무 적어서(8.3%), 정규직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서(7.9%), 원하는 직무나 기업에서 비정규직 채용만 이뤄져서(7.6%),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노릴 수 있어서(7.2%) 등의 의견이 있었다.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39.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직무나 업종’(21.9%), 연봉(21.2%), 기업규모(9.4%), 복리후생(5.4%)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취업준비생들은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향은 있지만, 정작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을 묻자 응답자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74.8%가 ‘부정적이다’라고 답했다. 

이들 취준생이 비정규직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복수응답)는 ‘고용형태가 불안정하다(70.8%)’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는 ‘정규직에 비해 열악한 복지(57.8%)’, ‘낮은 급여(37.1%)’, ‘타인에게 말하기 부끄럽다(11.0%)’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취준생들 10명 중 8명은 최근 비정규직 증가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증가를 체감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89.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들 취준생이 비정규직 증가를 체감하는 때는 ‘비정규직 채용공고가 정규직 채용공고보다 많을 때’라는 답변이 5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주변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이들이 많아져서(23.9%), 신문이나 뉴스 등의 기사를 접할 때(15.4%), 먼저 취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1.9%) 비정규직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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