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고 학생 연탄 1,000장 전달

진접고 학생들이 녹거노인에게 연탈을 배달하고 있다.
진접고 학생들이 녹거노인에게 연탈을 배달하고 있다.

남양주 진접고등학교 학생들이 홀로 사는 노인을 돕기 위해 연탄배달에 나섰다.

7일 이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은 자신이 모은 돈으로 연탄 1,000장을 마련, 퇴계원면 한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3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교사 목상태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참여한 정세희(에듀팟동아리 회장) 학생도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에 허리와 어깨는 아팠지만,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있어서 미소가 계속 흘러나왔다고 보람 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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