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도 다슬기 5만 마리 방사

남양주시 수동면이 지난 9일 다슬기 치패 15만 마리를 방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이 지난 9일 다슬기 치패 15만 마리를 방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이 지난 9일 물골안유원지 인근 구운천에서 하천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다슬기 15만 마리를 방사했다.

수동면은 지난 6월과 8월에는 토산어종 방류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장소와 방류 어종을 달리해 보다 상류에서 어류가 아닌 패류(다슬기)를 방사했다.

수동면 관계자는 ‘이번 방류한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우수한 품질의 치패(稚貝)를 분양받은 만큼 단순한 방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자생과 번식을 통한 어족 자원 증강이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하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난해 7월에도 구운천에서 다슬기 5만 마리를 방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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