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전국 230개 시・군・구 중 22위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사진=구리시)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5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삶의 질 부문과 교통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구리시에 따르면 삶의 질 부문에서는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22위를 차지했으며, 교통 부문에서는 대구 수성구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 구리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면에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30위권 안에 들었으며, 또 교통 부문에서도 경기북부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자체 내·외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삶의 질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64.4점을 기록했지만, 이번 정부기관 등의 조사에서는 삶의 질 점수가 더욱 높아져 10점 만점에 7.09점을 기록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장자호수공원, 왕숙천둔치공원, 인창중앙공원 등 지역적으로 골고루 분산돼 있는 친환경공원 등이 지역주민의 지역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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