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CAD 및 프린팅 등 첨단교육과정 신설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용접과정 학생들(사진=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기술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용접과정 학생들(사진=경기도기술학교)

모든 과정 교재・훈련복 등 무상지원 
주간반, 기숙사비・식비 전액무료 훈련비 매월 20만원 지급

도립 경기도기술학교(학교장 곽태기)가 9월 5일 입교식을 갖고 하반기 9~11월 야간과정과 주말과정을 시작했다.

야간과정은 지금까지 죽 있어왔던 교육과정으로 매해 상반기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말과정은 작년 하반기 특수용접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주말과정에 입교한 교육생은 특수용접(33명), 전기설비(36명), 3D프린터 전문과정(31명) 총 100명이며, 야간과정에 입교한 학생은 3D CAD&프린팅(33명), 자동차 정비(36명) 등 69명이다.

주말과정 중 지난해 처음 도입된 주말 용접과정은 단기간 교육으로도 기능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취업이 잘 돼 올해 3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하는 등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 주말과정에 신설된 전기설비와 3D프린터 전문과정도 인기가 높았으며 야간과정에 신설된 3D CAD&프린팅 과정도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철저한 현장실무 위주의 기술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전원이 기술장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전액 도비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기설비과정에 입학한 신입생 배선미(25, 여)씨는 “주말을 이용해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주경야독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기능사 자격 취득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야간, 주말과정뿐만 아니라 주간과정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또 주간과정의 경우 기숙사비와 식비도 전액 도가 지원한다.

경기도기술학교 관계자에 의하면 이뿐만 아니라 교재와 훈련복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되며, 주간과정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훈련비까지 지원된다.

기술학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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