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재난약자 시설 안전지도컨설팅 확대 시행

남양주소방서가 영·유아 시설에 대해 소방안전지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가 영·유아 시설에 대해 소방안전지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의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난약자시설 안전지도컨설팅은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피훈련 등 화재 시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안전지도컨설팅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9월부터 100인 이상 영·유아 시설 1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안전지도컨설팅에 나섰던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재난약자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성공리에 안전지도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김진선 서장은 ‘노인요양시설 등 안전지도컨설팅을 추진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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