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최우수 4개소 등 29개소 우수공동체텃밭 선정

구리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에서 특별상 '어울림상'을 수상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에서 특별상 '어울림상'을 수상했다.(사진=구리시)

남양주시 진접읍남녀새마을협의회와 예봉초등학교, 구리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 공모전에서 각각 어울림상과 배움상,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입상한 진접읍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 예봉초는 학교 텃밭을 통해 전교생 960명이 1인 1채소 가꾸기를 실천하는 등 농산물 재배를 통해 일의 보람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창의적 교육을 진행했다.

또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주말농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캠프, 독거노인 식사대접, 사랑의 김장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제2회 도시텃밭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4개소, 우수상 4개소, 특별상 20개소 등 29개소의 우수공동체텃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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