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목’ 공공건설임대 1만1천 세대 입주자 모집

LH공사 공공임대주택 ©구리남양주뉴스
LH공사 공공임대주택 ©구리남양주뉴스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3만7천호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3만6천호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는 올 한해 공공임대주택 12만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7만호는 신규 물량이며, 5만호는 매입·전세임대 물량이다.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이 건설하는 공공임대와 민간이 건설하는 공공임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공공이 짓는 공공임대는 또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10년 임대 등으로 나눠진다.

올해 전반기에는 국민임대 1만7천호, 영구임대 1천3백호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건설 공공임대가 공급됐으며, 전월세 시장이 불안한 수도권에서 2만4천호,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1만3천호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반면 공공이 짓는 공공건설 공공임대주택 이외 민간이 건설하는 민간건설 공공임대주택은 7,101호가 공급됐다.

하반기 물량 가운데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공공건설 공공임대는 2만9천호로,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3천호, 영구임대 2천4백호 등이다. 민간건설 공공임대는 7,000호가 계획돼 있다.

하반기 공급은 9월에 집중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공공건설 공공임대주택은 1만1천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가구는 9월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하기 전에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을 활용하면 입주자격과 신청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공공·민간 전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실제 입주자 모집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www.apt2you.com)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LH, SH의 청약시스템(LH: myhome.lh.or.kr, SH: www.i-sh.co.kr/app/index.do)에서도 입주자 모집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LH와 SH의 경우 관심지구를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민간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유형 및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입주자 모집 후에는 통상 1년 정도 후에 입주가 가능하다.

2015년 상반기 공급 유형별・지역별 분석(자료=국토부)
2015년 상반기 공급 유형별・지역별 분석(자료=국토부)
2015년 하반기 공공건설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단지 ※ 민간건설 공공임대 제외 현황
2015년 하반기 공공건설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단지 ※ 민간건설 공공임대 제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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