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령자친화기업 발굴 지원

지금은 100세 시대. 60세 이상 노인을 70% 이상 고용하고 있는 회사가 경기도에만 19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 직원의 70% 이상을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지정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경우 2011년 2개 사업체가 신규 지정됐고, 2012년 1개, 2013년 3개, 2014년 3개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올해에는 10개 업체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과련 및 사업지원 등 정부의 각종 지원이 따른다.

경기도는 노인인력 공급 및 기업 맞춤인력 양성, 고령자친화기업 생산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3억원 이내 시설투자비와 전문경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구리남양주권역에서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남양주의 ‘㈜행복일번지’(2013년 지정)가 유일하다.

경기도 고령자친화기업 현황(자료=경기도)
경기도 고령자친화기업 현황(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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