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어나니 교통사고 증가하고...

남양주소방서, 상반기 구조출동 43% 증가, 구급출동 18% 증가 승인2015.07.21 10:40l수정2015.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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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소방서 산악구조 모습(사진=남양주소방서)

아파트 신규분양 등을 이유로 인구가 증가하면 이와 관련된 교통사고도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양주소방서는 20일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하면서 남양주시의 경우 이와 같은 이유로 교통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인구가 늘어나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승강기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등 승강기 설치건물 증가로 도심지 구조인원의 비율이 높아졌다.

한편 등산인구를 유입하는 등산 인프라 발달도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전철역, 등산로 간 짧은 거리와 다산길 정비 등을 등산인구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남양주소방소에 따르면 전년 대비 구조출동은 1,053건(43.7%) 증가해 3,460건에 달했으며, 구조인원도 101명(34.8%) 증가해 391명이나 됐다.

유형별로는 승강기 갇힘, 시건개방, 산악구조,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구조인원은 57명으로 9.6% 증가됐고,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은 52명으로 역시 증가일로에 있다.

한편 구급출동은 총 13,762건으로 18%(2,181건) 증가했고, 응급환자 이송인원은 9,482명으로 11%(1,010명) 증가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5,618명(68%), 사고 2,199명(31%), 교통사고 985명(9.6%) 순 이었으며, 전문 응급처치로서 약물투여 205건, 기도확보 3,907건, 순환보조(수액투여) 205건을 시행했다.

질병 이송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암 관련 응급환자들이 119구급대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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