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사단, 격주단위 수요일 영세식당 12곳 활용 예정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양주시 이패동에 소재하고 있는 국군 73사단은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5일부터 격주단위 수요일에 지역 식당을 활용, 중식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 활동에는 사단장 이하 사단 사령부 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일패동 5곳과 금곡동 7곳의 영세식당에서 식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73사단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식수부족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민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73사단은 현재 급수차량과 병력을 동원해 때때로 지역의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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