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750지구와 다문화가족 고용 MOU 체결

경기도와 국제로터리 3750지구가 7월 1일 ‘다문화가족 고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국제로터리 3750지구가 7월 1일 ‘다문화가족 고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다문화가족 고용 장려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는 1일, 다문화가족의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 사업장 고용을 내용으로 한 ‘다문화가족 고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원, 평택 등 경기도 8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92개 클럽에 3,000여 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회원 사업장에 다문화가족을 고용하고, 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3750지구의 고용장려와 다문화가족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에도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제주항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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