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뭄 지독한 평창군에 먼저 1만병 공급
남양주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에 다산수 2만 병을 공급한다.
남양주시는 먼저 강원도에서도 가장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속하는 평창군에 24일, 1만 병을 공급했다.
평창군은 현재 가뭄이 심해 지역 내 마을상수도 98개소에 대해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일, 강원도에서 시급이 식수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로 1만 병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 전라북도 진안군과 2009년 강원도 태백시에도 식수 지원을 위해 다산수를 공급한 바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