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원에서 동전교환기 털이범으로

남양주경찰, 동전교환기 상습절도 피의자 검거 승인2015.06.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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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대형마트를 돌며 동전교환기 현금을 절취한 동전교환기 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소재 대형마트를 돌며 21차례 동전교환기를 털은 조모(56, 남) 씨를 붙잡아 지난 18일 구속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조씨는 손님이 뜸한 야간시간대에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나타나 양복 안에 감춰둔 드라이버로 동전교환기를 털어 약 580만원을 절취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한 때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퇴사 후 10년간 무역회사와 대부업체를 운영하다 사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사기혐의로 구속, 인생이 급전직하 나락으로 떨어졌다.

조씨는 출소 후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주민등록이 말소 된 채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홀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반복된 범행으로 CCTV에 노출된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해 잠복수사 끝에 지하철역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현재 남양주경찰은 조씨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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