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제 온 소나기 얼마나 도움 될까?

국지성 호우 지역별로 편차 커 승인2015.06.17 15:16l수정2015.06.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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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고 바람한 점 없는 더위에 느닷없이 소나기가 쏟아졌다. 쏴 쏴아 잠시 지나가겠지 여겨졌지만 제법 오랫동안 비가 씩씩하게 내렸다.

남양주에선 16일 오후 5시반경 와부읍 상공에서 비가 시작됐다. 와부에서 한동안 비를 뿌리던 비구름은 도농과 금곡을 거쳐 호평, 평내에서 또 한 번 힘찬 빗줄기를 쏟아냈다.

와부에서 49mm 내린 비는 도농에선 20mm, 금곡에선 43mm 내렸으며, 호평에선 장대비가 52mm나 쏟아졌다.

어제 경기북부에 떠 있던 비구름은 모양이 들쑥날쑥한 지도처럼 지역에 따라 다른 강우량을 보였다. 비구름 덩어리가 지나가는 곳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그렇지 않은 곳에는 비가 거짓말처럼 적게 왔다.

남양주에서 가장 비가 많은 온 곳은 와부와 금곡, 호평이다. 대마(大馬)가 걸쳐 있는 곳 이외에는 비가 적게 왔다. 별내와 오남은 1mm 밖에 비가 오지 않았다.

그나마 비구름과 가까웠던 진건(16mm)과 퇴계원(12mm)은 너무 서운하지 않게 비가 내렸다.

화도(8mm), 진접(5mm), 수동(5mm), 조안(3mm)에는 한 때 소나기가 내렸지만 많은 비가 오지는 않았다.

남양주시 인접 시군인 구리시와 가평군에도 비가 적게 왔다. 구리시에 따르면 평균 2mm 밖에 비가 오지 않았다.

가평군의 경우 어제 오후 3~4시경 비가 시작돼 지역별로 2~12mm 비가 왔다. 가평군에는 어제 평균 7mm의 비가 내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내린 비로 밭작물 해갈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밭작물 시들음 현상은 있었지만 고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미 모내기가 모두 끝난 터라 논농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주에는 17일, 19일 계속 국지성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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