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새마을協 자선에 앞장 서, 예봉초 전교생 1인 1채소 가꾸기 운동

예봉초 도시텃밭(사진=남양주시)
예봉초 도시텃밭(사진=남양주시)

남양주진접남녀새마을협의회와 에봉초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시텃밭 공모전은 공동주택, 학교, 직장 등 공동생활 공간에서 도시텃밭을 가꾸는 공동체를 평가하는 대회로, 2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143개 단체가 응모해 각축을 벌였다.

이번에 입상한 진접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무(1,000개)와 배추(1,500포기)를 특수학교 경은학교와 독거노인 등에 제공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예봉초는 학교 텃밭을 통해 전교생(960명) 1인 1채소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는 등 학교 생활문화를 개선하는데 도시텃밭을 활용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그간 도시농업공동체 54개 단체를 지정 등록하고, 도시농업운영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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