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716개 어린이집 대상 자율휴원 권고

휴원 기간도 출석 인정, 보육료 지원 ‘걱정마’ 승인2015.06.10 12:34l수정2015.06.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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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 세정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716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율 휴원을 권고했다.

이는 경기도가 8일 ‘남양주시 포함 도내 9개 시・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린 것에 따른 것으로, 남양주시는 전체 휴원이 아닌 자율 휴원을 선택했다.

남양주시는 10일 “어린이집을 전면 휴원할 경우 맞벌이 가정 등 보육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별로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율 휴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어린이집이 휴원할 경우에도 휴원하는 어린이집별로 반드시 당번교사를 배치해 보육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휴원으로 인해 수업일수가 모자라 보육료 지원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임시 휴원 기간을 아동의 출석일로 인정해 보육료 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보육료 지원 기준에 의하면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이 월 11일 이상 등원해야 한다.

이밖에도 남양주시는 어린이집 휴원 권고와 아울러 현장학습 등 외부활동 자제, 어린이집 위생 및 청결 유지 철저, 특강교사 등 외부인 방문 시 주의 등을 당부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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