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후 급격히 줄어

남양주시 소재 한 물놀이장(9일 오후 2시 57분)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소재 한 물놀이장(9일 오후 2시 57분)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남양주시 물놀이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물놀이장 관리요원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10분의 1은 고사하고 현재 아예 없는 수준으로 물놀이장 이용객이 대폭 줄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예년과 같이 물놀이장 이용객이 북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6일(A씨)과 7일(B군) 남양주 거주 주민 2명이 2차 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을 나타내 최종 메르스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기준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돼 전체 메르스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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