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이 뿌리 깊은 사회, 특히 ‘공정성’에 대한...구직자 절반이 채용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31~6.7 구직자 1,210명을 대상으로 ‘채용 공정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절반인 51.6%가 ‘채용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이들은 채용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로 ‘채용 인원, 평가 기준 등을 공개하지 않아서’(57.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채용 청탁 등 비리가 있을 것 같아서’(38.3%), ‘성별 등 바꿀 수 없는 요소에 대한 차별이 여전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골목상권, 매출액‧순이익‧고용인원 모두 줄어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골목상권이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8명(78.5%), 올해 상반기 매출액 감소(21.8%↓)한국경제연구원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골목상권 자영업자 10명 중 8명(78.5%)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개요○ 조사대상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6.22~6.30 직장인 1,400명을 대상으로 직장관 등을 설문조사했는데 세대 간 인식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연령층은 밀레니얼세대(73.2%)가 가장 많았고 X세대(15.9%)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386세대(7.1%)는 많지 않았고 베이비붐세대(3.7%)는 그보다도 적었다.우선 직장관에서 차이가 났다. 베이비부머는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75.0%나 생각했지만, 젊은 세대들은 약 반 정도만 그렇다고 생각했다.이런 세대 차는 인생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
총 가계대출 증가분 중 MZ세대 비중 50.7%김한정 의원, 부채관리 및 부실충격 최소화 대책 마련 촉구MZ세대의 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국회 정무위 소속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7일 MZ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의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이 올해 MZ세대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259.6조원으로, 지난해 214.9조원보다 무려 44.7조원이나 증가했다.이런 양상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에서
조례 개정은 불발됐지만 지방계약법 재량항목 활용일반관리비 등 감액해 표준시장단가 금액으로 조정하반기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사실상 표준시장단가 적용앞으로 경기도가 발주하는 100억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사실상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될 방침이다.6일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조례 개정 없이 도지사 ‘재량항목’(지방계약법)을 활용한 새로운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하는 ‘경기도
코로나19 등으로 취준생이 직업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이 직원을 구하는 일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대부분 채용을 진행했으나 상당수가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7~5.20 4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실패’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을 진행한 422개사 중에서 68.7%는 상반기에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기업별로 보면 채용이 어려운 것은 대기업(64.3%)이나 중소기업(69.4%)이나 사정이 비슷했다.업종별로는 ‘제조’
코로나19 등으로 청년층의 취업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역시 서류전형 합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1~5.20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서류전형 결과’를 조사한 결과 평균 14회 지원에 서류전형 합격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5번 미만’(45.7%) 지원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5~10번 미만’(21.3%) 지원한 경우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10~15번 미만’(8.1%) 지원한 경우까지 합치면 ‘1~15번 미만’ 지원한 경우가 전체에서 75.1%를 차지
취업 준비하는 척하는 주된 이유 ‘가족·지인 기대 저버릴 수 없어서’취준생 10명 중 7명 ‘취업 우울증을 겪고 있다’취준생 10명 중에서 6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척하는 소위 ‘쇼윈도 취준생’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6.8~6.10 취준생 1,27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59.8%가 쇼윈도 취준생인 것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이들은 왜 쇼윈도 취준생이 됐을까? 쇼윈도 취준생이 된 이유를 물은 질문(복수응답)에 ‘가족, 지인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58.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코로
MZ세대 노조관 '노조 필요하다. 고용안정보다 개인 성과 적절 보상 대변 해야'현재 중장년의 자녀세대에 해당하는 MZ세대. 이들의 직장관, 노동관, 노조관은 부모세대와 사뭇 다르다. 좋게 얘기하면 매우 합리적이고 좀 다르게 얘기하면 매우 이기적이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1~5.14 2030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2030 청년들의 노조에 대한 생각과 현재 회사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했다.노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0.6%로 압도적이었고, 필요 없다는 응답은 19.4%로 네 배 이상 차이가 났다. 노조의 역할도
경춘선 평내호평역 1번 출구를 나가면 바로 오른쪽에 새로 만들어진 5층짜리 ‘이석영신흥상회’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이석영신흥상회가 어떤 시설인지 알려면 이석영신흥상회 앞에 붙은 수식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석영신흥상회의 풀네임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그렇다. 이 공간은 청년이 창업을 골몰하는 창업센터이다. 단지 창업을 모색(기획)하는 공간을 마련해준 데 그치지 않고 아예 가게를 차리게 해서 창업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공간이다.남양주시는 당초 호평동의 건물을 임차해 코워킹크스페이스 개념의 청년창업카페를 오픈할 예정
영끌 하려는 이유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 1위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대출이 여전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영끌 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6.1~6.3 직장인 1,2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64.3%가 ‘영끌을 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마련하려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는데 ‘지금 안 사면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54.3%,
1년 이내 퇴사하는 경우 입사한 지 평균 5개월 이내 결정조기 퇴사자는 모든 기업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어렵게 뽑은 인재가 퇴사하게 되면 안정적인 조직운영이나 기업 성장 측면에서도 악영향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MZ세대는 직무적성이 안 맞거나 성장과 비전이 보이지 않으면 과감하게 퇴사하는 경향이 커서 이들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5.17~5.20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의 49.2%가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중
직장인 대부분은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5.10~5.20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1.3%)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여기지 않는 이유로는 ‘정년까지 보장받는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어서’(45.6%), ‘업무량 대비 급여가 적어서’(44.5%), ‘회사 복지가 거의 없어서’(40.5%), ‘이직 또는 창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서’(34.4%)’ 등이 있었다.(복수응답)잡코리아는 현재 직장을 평생직
MZ세대 어려운 점 1위 ‘개인주의 강하고 조직보다 개인 우선시’MZ세대 어려운 점 2위 ‘퇴사/이직 과감하게 실행’3위 ‘불이익에 민감’, 4위 ‘강한 성과보상 요구’, 5위 ‘언행 거침없음’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인구의 33.7%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들은 상당수 이런 특성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MZ세대를 영입하고 장기 근속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3.2~3.16 271개 기업을 대상으로 ‘MZ세대
경기도에 팔당상수원권 등 기초연합형 특별지방자치단체 4곳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는 지방정부끼리 행정구역을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법인을 만들어 수도권 규제와 첨단산업 육성 등 광역행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자는 주장이다.경기연구원(GRI)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기초연합형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방안’의 발간 소식을 알렸다.(경기연구원 정책연구 2020-45, 2020년 11월 발행)이번 연구는 특별지자체의 구성 근거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경기도의
불안감 느끼는 구직자 67.6% ‘취업 때문에 심한 수준의 스트레스’취업난 해소 시기 2023년 이후 32.7% 등 ‘내년 이후’ 86.5%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상당 부분 선방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구직자들의 불안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4.20~5.2 구직자 1,5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78.0%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65.2%)와 비교하면 12.8%p나 증가한 수치다.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정년퇴직 이후에도 일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3.30~4.12 성인남녀 3,249명을 대상으로 ‘법정 정년(만 60세) 이후 근로 의향’를 조사한 결과 85.2%(2,769명)가 ‘정년 이후에도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94.8%), 40대(89.4%), 30대(85.5%), 20대(77.6%)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정년 이후 일하고 싶은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89.3%)이 여성(81.3%)보다 8%p 높았다.정년 이후에도 일을 하려는 이유는 ‘
1년 만에 중기 꺼리는 이유 1위 역전...2020년 '연봉' 때문, 2021년 '복리후생' 때문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 중 약 7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5.4~5.10 신입직 취준생 1,115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2.1%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2020년 동일 조사, 중기 취업 의사 78.3%)최종학력별로는 ‘고졸 취준생’(79.9%)이 중기 취업
불필요한 스펙 1~3위 ‘한자, 한국사 자격증’, ‘극기, 이색경험’, ‘봉사활동 경험’구직자는 스펙을 쌓기 위해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 스펙이 일정 부분 구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정작 별 도움이 안 되는 스펙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스펙은 무엇일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4.6~4.10 4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불필요한 스펙’을 조사한 결과 ‘한자, 한국사 자격증’(55.9%)이 불필요한 스펙 1위로 꼽혔다.(복수응답)또 채용 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스펙
직장 위기 가장 큰 원인 ‘회사 매출 급감’(73.5%)(복수응답)코로나19의 파고가 여전하다. 다수의 대기업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직장인들 역시 불안한 위치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4.5~4.9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 현직장의 미래’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3%가 ‘현재 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다’라고 답했다.위기를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회사 매출 급감’(73.5%)이었다. 이어 ‘비상경영체계’(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