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갈매역 정차 건의안''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IC 개설 건의안'안승남 구리시장이 제출한 ‘GTX-B 갈매역 정차 건의안’과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IC 개설 건의안’이 11월 15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기총회에서 채택됐다.안 시장은 직접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IC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는데, 참석한 26개 단체장·부단체장의 이의 없이 원안가결됐다.GTX-B 갈매역 정차의 경우 구리시가 내세우는 명분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운행하는 GTX-B 노선 중에
급하게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650%의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추석 등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부행위자 21명 중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형사
내년부터는 공모제로 뽑은 교장의 중간평가 결과가 학교홈페이지에 탑재돼 학교구성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박세원(민. 화성4) 의원은 1일 앞으로는 공모제로 뽑은 교장의 중간평가 결과가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고 밝혔다.공모교장 중간평가 결과가 공개되기까지는 과정이 있었다.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포천·파주·김포·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공모교장의 중간평가결과를 자료 요구해 제출받았지만, 몇 시간 후 각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이유로 제출된 자료의 반환을 요구받았다.이에 박
경기도가 출산가정에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접수 방법을 11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확대했다.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했지만 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기도 온라인 행정서비스 통합 포털인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수창구를 마련했다.온라인 신청은 방문 신청과 달리 24시간 연중 접수가 가능하다.태어난 지 12개월 이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한데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거주 기간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출생아 아버지
불공정 관행 개선 노력에도 현장설명서 등 변형된 형태 부당특약 여전민원처리 비용 전가, 법정기준 이상 책임 부담 약정 등‘대형 건설사의 하도급계약 내용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이 큰 이유’평택시에서 발주한 330억원 규모의 A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사인 ㄱ사는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민원발생에 따라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을’이 부담토록 특약을 설정했다.또 다른 대형 건설사인 ㄴ사는 광주시에서 발주한 116억원 규모의 B시설 건립공사의 하도급계약을 내보내면서 ‘을’은 물가상승이나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유증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이상 반응 대처를 위한 정확하고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김영준(민. 광명1) 의원은 1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설명하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김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외 긴급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결과자료’를 보면 다양한 이상 반응이 기록돼 있다”며 “실제로 백신 접종 후 호흡곤란, 가슴 조임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여러 가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무료화... 道, 일산대교 항구적 무료화 노력경기도의 일산대교 무료화 결정에 법원이 제동을 걸자 도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항구적 무료화가 불가피하게 내년 본안 판결까지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산대교는 18일 0시부터 다시 돈을 받게 된다.도에 따르면 법원이 두 차례의 공익처분에 대해 본안 판결까지 처분의 효력을 잠정 보류하도록 결정함에 따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여부는 내년으로 예정된 본안 판결로 판가름될 전망이다.도는 지난 10월
김희수 도 감사관 “얼토당토않은 이유 들먹거리며 2년 동안 도의 모든 감사 거부""감사거부 책임지겠다며 선동 일삼고 선량한 공무원들까지 나락으로 몰아넣어"경기도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1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11일 경기도는 “조 시장을 비롯한 5명의 공무원이 지난 5월 남양주시 종합감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조사를 거부한 데 이어 6월 사전조사 거부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진행된 경기도의 특정복무감사를 조직적으로 거부하고 방해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
국선 대리인 3명에서 12명으로 늘려, 4개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당 3명 배정경기도교육청은 행정심판 청구인이 국선 대리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국선 대리인 제도를 개선했다.그동안 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국선 대리인을 임의 배정해 도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청구인은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국선 대리인과의 대면 상담에 불편을 겪어왔다.도교육청은 국선 대리인 규모를 기존 3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도내 지역을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명씩 국선 대리인을 배정했다.배정 권역은 ▲1권역(서부) 김포, 파주, 고양, 광명, 시흥,
외부 감사 구성원의 다양성 추구 등 감사 효율성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경기도의회 박성훈(민. 남양주4) 의원이 학교 자체 감사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9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파주·의정부·김포·포천교육지원청 행감에서 “학교 주도형 감사가 학교 자체 감사여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외부의 의심의 눈초리가 가지 않도록 엄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작년부터 진행한 학교주도형 감사가 학교 내부에서 진행되는 만큼 온정주의로 인해 형식적인 감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언론 통해 알려지자 법인 대표이사 직원들에게 “소장 싫으면 여기 떠나면 된다”경기도 인권센터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명절선물을 강요한 가정상담소 소장의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해당 사단법인에 징계를 권고했다.인권센터에 따르면 해당 소장은 정규직 채용 후 1년 단위 근로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신규직원의 월급 일부를 3개월간 가져갔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단법인 대표이사는 합리적 조처를 하기는커녕 지원들을 모아놓고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면 돼요”라는 둥 부적절한
경기도 청소년야영장을 주로 성인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의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은 5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감에서 “2021년 청소년야영장의 전체 이용자 중 성인 이용자가 66%에 달한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전체 이용자의 38%가 경기도민이 아닌 타 지역 주민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백 의원은 “경기도민이 아닌 사람도 수련원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경기도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민과 도내 청소년들의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도권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조 시장은 이에 앞서 10월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같은 내용을 건의한 바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국무조정실장 만남은 김 총리 면담에 이은 후속 조치이다.조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는 물 안보와 수질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다. 2,600만 인구가 의존하는 팔당 단일 상수원은 구조적으로 물 안보와 수질 관리에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후속편2022년 공직선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젝트 자료경기도교육청이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교육감 선거를 탐구하는 활동자료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1일 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2.0’ 자료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도교청에 따르면 이번 보급은 지난 3월 개발, 보급한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이번 자료는 초중고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활동 자료로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19조1,95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2021년도 본예산보다 3조2,700억원이 많은 액수고, 최종예산안보다는 1,719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5조72억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5,692억 ▲자체수입 1,891억 ▲기타 4,304억 등 19조1,959억이다.세출 예산 역시 19조1,959억원인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1조8,331억 ▲교육복지 내실화 2조3,389억 ▲미래교육 기반조성 4,
무학년, 무학급, 성적없는 성적표 등 특징경기도교육청의 실험학교인 ‘신나는학교’(이전 명칭 해리포터학교)가 내년 3월 폐교하는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문을 연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보개초 폐교에 이어 신나는학교가 개교하는 것인데, 10월 30일과 11월 13일 초 6~고 1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줌) 학생모집 설명회가 개최된다.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등은 온라인(forms.gle/kZRPfLWtJi6UVdwe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나는학교는 일종의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민간이 설립·운영하는 대안학교와 차이가 있는데 관이
경기도교육청이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일상복 구입비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그동안은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현물'로만 지원했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금 지급은 관련 조례 개정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무상교복 지원을 받지 못한 59개 학교 1,218명의 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 올해 처음 혜택이 주어진다.일상복 구입비 지원은 학생이 일상복을 구매한 뒤 학교로 영수증을 제출하면 스쿨뱅킹 계좌로 구매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위원장 및 해외유수 인사 등 50여명 참여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인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화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고양, 부천, 남양주, 시흥, 광명, 하남, 과천)과 김교흥 국회의원,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 신경철 LH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 LH 신도시 사업 총괄)가 25일 여의도에서 신도시 현안 관련 회의를 열었다.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회의에서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원주민의 안정적 재정착 방안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 ▲특별 관리 지역 원주민 재정착 방안 제도 개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지 공급 ▲훼손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공급 방안 확대
한강을 지나는 28개 교량(고속도로 제외)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일산대교’를 10월 27일 12시(정오)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26일 경기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즉시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이번 무료통행은 공익처분에 의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민투심을 거쳐 일산대교 공익처분을 결정했고, 9월과 10월 일산대교(주)를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열어 최종 공익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