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에 항소심 재판을 하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경기연구원(GRI)이 지난 9월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경기북부 유치 필요성을 담은 보고서를 발행한데 이어 의정부시가 10월 25일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GRI가 9월 발행한 ‘경기북부지역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의하면 의정부지법은 소송 건과 항소 건이 많아 원외재판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의정부지법은 1심 합의부 사건 연간 접수
경춘선~분당선 직결, 5호선 연장(하남~팔당) 등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다수 포함경기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 도내 시군의 의견을 반영한 43개 신규노선 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에는 구리남양주권역에 대한 사업도 다수 포함됐는데 ▲경춘선~분당선 직결 ▲별내선 연장선(별내~별가람) ▲9호선 구리연장선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들어있다.또 이번 건의에는 남양주시에 영향을 주는 타 시군이 건의한 사업도 들어있다. ▲별내선 의정부 연장(별가람~녹양) ▲5호선 연장(하남~팔당) ▲진접선 포천연장(진접~
김병운 전 민주평화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이 대안신당(가칭)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8월 평화당 반당권파 탈당 직후 원외위원장 탈당 시 함께 탈당했고, 현재 대안신당 창단기획단 대외협력팀에 참여하고 있다.김상원 민주평화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도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김 의원은 “정당의 지지율로 보면 힘들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고 현재는 출마로 가닥을 잡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시민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양주을 지역은 평화당 지역위원장이 있지 않다. 이 지역에서 평화당이나 대안신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경복대학교(이사장 전지용) 초청으로 10월 30일 특강을 펼쳤다.김 의원은 이날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 주제로 강연에 나섰는데 경복대 항공서비스학과와 유아교육학과 학생 200여명이 강연을 청취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이번 강연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연이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 의원은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 등에 대해 강연했는데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정치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부분을 설명하면서 김
제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가 10월 28일 여의도에서 5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도 지난 모임에서와 비슷한 의견들이 교환됐다.협의회는 강제수용 시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행정부를 설득하기로 했다.또 강제수용 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주대책 마련을 위해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아울러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과 관련한 세부 추진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실질적인 선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직접 강연이 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그동안에는 주로 공무원을 상대로 강연이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이장, 지역단체장, 일선 읍면동 직원에게도 특강이 실시된다.첫 번째 강연은 10월 29일 오후 4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조안 이장, 사회단체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 시장은 강연에서 시정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장 및 사회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조 시장은 남양주시의 경우 많은 강점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인 ‘남양주 2030 핵심플랜’
오후 2시 1분 30초부터 1분간, 도 전역서 민방위 경보사이렌경기도가 제413회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의 일환으로 10월 30일(수) 도 전역에서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경보사이렌이 울리는 시간은 당일 오후 2시 1분 30초부터 2시 2분 30초까지 1분간으로, 사이렌이 40초, 안내방송이 20초 실시된다.도민은 사이렌이 울리면 탁자나 책상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이후 안내가 있으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면 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보사이렌은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적극적인
경기도가 10월 28일 개발제한구역(GB. 그린벨트) 내 들어선 카페·음식점 등 불법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단속에 앞서 지난 9월 한 달간 경기도와 시·군이 선정한 특별관리지역 16개소에 대해 드론촬영을 완료했다.남양주시의 경우 별내면 청학천 계곡과 조안면 팔당댐 일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지난달 경기도 단독으로 불법시설물 촬영을 마쳤다.경기도에 따르면 특별관리지역은 도내 호수·계곡 등 행락지 주변으로, 그동안 카페·음식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그린벨트가 심각한 훼손을 입고 있는 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제도가 남양주시에서도 시행된다.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별내동, 다산동, 호평동, 평내동, 진접읍에서 이 제도가 시행되며, 12월 1일부터는 화도읍에서 시행된다.오남읍, 퇴계원읍, 금곡동 등 나머지 읍면동에서는 내년 1분기에 이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계도기간은 3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안전속도 5030는 도심부의 속도제한을 50km로 하고, 이면도로의 속도제한을 30km로 하는 제도로,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으로 운영됐고 올해부터는
10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할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일명 '광역교통비전 203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양주시의 경우 시가 대광위에 건의한 경춘선・분당선 직결, 9호선 연장, 6호선 연장 등 중에서 어떤 사업이 구상안에 담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남양주시는 철도교통 관련 건의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정 구간 지하화, 강변북로 가변차선제, 수석대교 6→8차로 확장, 3기 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 등 도로 관련 건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위가 이번에 발표할 광역교
남양주시의 하천 불법영업행위 근절 사업이 경기도 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10월 24일 경기도는 “도내 25개 시군 내 106개 계곡 및 하천에서 총 726개소의 불법행위자를 적발해 233개 시설에 대한 철거 및 원상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경기도가 올해 6월 단속에 착수한 것을 감안했을 때 불과 4개월여 만에 확인된 전체 불법시설의 32%를 정비한 것으로, 경기도에 따르면 특히 남양주, 양주, 용인, 파주, 평택, 안산, 오산, 의왕, 성남 등 9개 시군의 경우 단 한 곳도 남김없이 불법업소 철거가 완료됐다.이 같은 이재
지난 7월 시의회에서 부결됐고 9월에는 보류됐던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달 열린 제264회 회의(임시회)에서 가결됐다.남양주시는 조례가 공포되는 11월 7일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 8명과 감사 2명, 대표이사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 시 복지국장, 대표이사 당연직 이사이사와 감사, 대표이사가 선출되면 11월 중후반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이사들이 회의를 열고 이사장을 호선한다.이런 절차가 진행되고 나서 경기도에 재단설립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허가가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 농아인 쉼터’가 다른 지역의 지자체나 농아인 관련 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소한 남양주시 농아인 쉼터가 전국 지자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소한지 하루만인 지난달 25일에는 울진군수어통역센터가 방문했고, 그달 30일에는 안성시수어통역센터와 안성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했다.그리고 이달 2일에는 이천시수어통역센터가 방문했고, 이달 16일에는 성남시수어통역센터 관계자들과 김제균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 등 성남시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남양주시가 다양한 주민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시는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의 주민보상에 관한 시정질문에 “지역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 및 지구 내 재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10월 17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밝혔다.남양주시는 실질적인 보상금 증대를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지자체 공동으로 양도소득세 감면을 지속 건의한바 양도소득세 감면(안)이 국회에 의안 발의됐는데, 남양주시를 비롯한 고양, 부천, 과천, 하남시는 국회, 기획재정부 등에
경기도 고교무상급식 사업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시군 분담 비율이 조정됐다.17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 경기도 고교무상급식 사업에 대한 분담 비율이 조정됐다고 밝혔다.현행은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15%, 시·군 35%인데 경기도교육청 52%, 경기도 20%, 시·군 28%로, 경기도교육청 2% ↑, 경기도 5% ↑, 시군 7% ↓으로 조정됐다.당초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는 현재의 분담 비율을 고수한다는 입장이었으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이재정 도교육감에 분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월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남양주시가 진접읍 부평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구산업단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 지사는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의 질문에 주민들의 의견과 광릉숲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광릉숲 옆에 가구단지를 남양주시가 추진해가지고 시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알고 있나?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라고 이 지사에게 질문했다.이 지사는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들, 광릉숲의 환경문제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문제로부터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월 15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무죄판결 탄원서를 발표했다.발표 현장인 시의회 청사 앞에는 시의회 민주당 당대표인 임연옥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박석윤 시의회 의장, 김형수 시의회 부의장,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이 참여했다.다음은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이날 발표한 이재명 경기지사에 관한 탄원서 전문이다.「탄 원 서존경하는 재판장님!탄원인들은 제8대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서 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처를 바라고자 이 탄원서를 올립니다.직권남용권리행사
전국에서 소상공인 권익보호 활동과 자원순환 분야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정 부의장에 따르면 민주당은 10월 11일 최고위를 열고 송옥주 의원과 정재안(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대표) 정책위 부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민주당의 이날 브리핑 자료에 의하면 자원순환특별위원회는 불공정한 자원순환체계를 개선해 서민경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10월 16일 열린 제264회 회의(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영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으로 “지방의회가 그 본연의 업무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구의회 사무직원 임용권을 시․군․구 의회의 의장에게 부여토록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시의회
남양주시청이 2028년 현재 제2청사가 있는 자리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는 10월 17일(남양주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원병일 의원의 시청사 이전 관련 시정질문에 “왕숙신도시가 완성되는 시기에는 우리시 신청사도 다산지금지구 내 청사5, 6부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원 의원은 시청사 이전 규모와 시행계획, 일정을 묻는 한편 청사 이전이 계획된 상황에서 (굳이 금곡동에 있는) 제1청사에 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청사 이전은 왕숙신도시가 완성되는 2028년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