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나눔의 장터가 오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양주시 도농역광장에서 열린다.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바자(Bazar) 시장에는 의류, 완구류, 문구류, 서적,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출품된다.또 행사장에선 장터국수, 오뎅, 순대, 떡볶이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마트도농점과 남양유업이 후원했다.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무료법률서비스는 법무법인 B&B의 지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 2회 운영된다.이번 무료법률서비스는 인창지구대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가정문제 및 민・형사 관련 사건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무료법률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구리시민은 인창지구대로 직접 찾아와 예약을 하거나 전화(인창지구대: 031-560-9266)로도 예약할 수 있다.상담 첫 날 무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관장 이석균)가 올 가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기농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유기농테마파크 생태 논・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먼저 9월 5일과 6일에는 유전자조작 농산물(GMO)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nonGMO 옥수수를 직접 수확해 팝콘과 달콤한 옥수수빠스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이어 9월 12일과 13일에는 토마토를 수확해 케첩을 만드는 체험을 할 예정이며, 추석 즈음
남양주 소재 사립중학교인 수동중학교가 교육부의 ‘2015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총 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선정된 수동중학교는 이번 공모에 있어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사업계획 수립 지원 및 장학지도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교육부의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면단위 희망 중학교가 신청하면 시도교육청이 예비심사를 한 뒤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다.교육부는 2013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20개교를 선정했고, 지난해에
남양주시가 도농동 역사에 이동 구직 상담소를 설치한다.남양주고용복지+센터는 8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농역에 '찾아가는 고용복지+센터 상담소'를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상담은 매주 월, 수, 금요일 2시에서 6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센터 소속 4개 기관이 참여하며, 희망케어센터도 연계해 알찬 구직・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상담소에서는 구인구직 일자리 정보제공·상담은 물론 복지서비스 종합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자활근로사업 등 요일별로 다양한 서비스 상담이 이루어진다.한편 남양주시는 일자리상담을 위
구리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전문적으로 발굴하는 복지위원 16명을 28일 위촉했다.이들은 누구보다도 지역실정에 밝은 봉사자들로, 향후 관할 지역을 세밀하게 살피면서 남몰래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발굴, 구리시의 사회복지서비스로 이들을 연계할 예정이다.이날 위촉식은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급여제도에 대한 부적정 수급사례 신고 등 관련 교육도 함께 병행됐다.구리시 관계자는 ‘행정력이 못 미치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복지위원 역할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이 관내 중증지체 장애인들의 힐링공동체 ‘민들레’를 9일 발족했다.민들레 사업은 지역복지문제가 각 취약계층별로 다양하다는 점에 착안, 복지넷 위원과 중증지체 장애인들 10명이 모여 처음 시작했다.이범구 호평동장은 “힐링공동체를 통해 우리동의 지역문제를 함께 대화하고 고민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우리 호평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민들레 한 회원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민들레도 서로에게 힘이 돼서 함께 나아가는 모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
메르스 감소세가 역력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관내 22개 무료 공공 물놀이장을 다시 개장한다.남양주시 공공 물놀이장은 지난달 1일 개장을 했으나 관내 주민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전격 운영중단을 했었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십여 통의 민원 전화가 걸려오는 등 주민들 요구가 빗발쳐 재개장을 서두르게 됐다.하지만 남양주시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메르스 종식이 확실해질 때까지 물놀이장 재개장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그렇지만 메르스는 현재 수일 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대세 안정권에 들어간 것
남양주시가 취약계층에 대한 PC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1일 남양주시 정보통신과는 ‘제28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유공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과는 2010년 7월부터 취약계층과 비영리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PC돌봄 방문서비스’를 시행했다.시는 취약계층 가운데 PC점검을 희망하는 가구가 있을 경우, 해당 가정을 방문해 백신 프로그램과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PC 성능개선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시는 또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필요 부품이 고장 난
구리시 공무원들의 메르스 극복 노력이 남다르다는 소문이다.메르스가 발생한 21일, 카이저병원 재원 환자들을 타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한 한 공무원의 얘기를 들어보자.“레벨D 보호복이요? 그거 말도마세요! 입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어렵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들 정도로 숨이 턱턱 막혀왔습니다. 5분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몹시 목이 마르고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됐습니다”그렇다. 아예 공기가 통하지 않았다. 그래서 애초부터 차량 안 에어컨은 무용지물이었다. 이렇게 그는 2시간 동안 대전, 파주, 포천에 있는 메르스 안심
“우리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형편 좋은 사람들이 오히려 남의 것을 탐하고 살림이 빠듯한 사람들이 남을 돕는다고 했던가?남양주에서는 자신의 생활마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기부하는 일이 일어났다.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나눔으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발자취 유산나눔 운동’에 참여한 이들은 적게는 2백만원에서부터 많게는 6천2백만원까지 약 1억2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이 운동에 참여한 11명은 “비록 나는 가난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 줬으
남양주시 양정동 복지넷과 지역의 전기 업체가 의기투합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전기안전을 책임지기로 했다.지난 17일 양정동 복지넷과 ‘㈜행복의 날개(대표 전명호)’는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점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협약식에는 양정동장, 남부희망케어센터장도 참여해, 업체의 기술 지원에 따른 재능기부 후원처리, 저소득 복지자원 연계 등에 관해 협약을 함께했다.양정동 복지넷은 올해 6월부터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으로 인해 화재・폭염 등 위험에 처해있는 가구를 발굴,
구리시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여자대학교와 협약을 맺었다.구리시는 18일 ‘서울여대 HOPE & 휴먼서비스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여대와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HOPE & 휴먼서비스 프로젝트’는 서울여대의 휴먼서비스 분야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이법 협약을 통해 서울여대는 구리시 드림스타트와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등에 영어로 배우는 요리교실, 영어로 뮤지컬노래 배우기, 동화연극, 특별한 미술활동, 나를 찾는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마음 가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메르스 광풍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무료급식 등 자선행사도 줄이어 취소되는 마당에 발상의 전환으로 자선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남양주시 북부지역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진접읍 복지넷이 그 주인공으로, 매월 정해진 때 식당에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던 것을 메르스 때문에 중단할 수 없다고 판단, 작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메르스 때문에 식사 드리는 것을 중단할 수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매월 식사를 제공하는 광릉주먹고기 김학운 대표와 진접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 또한 빈발하고 있다.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임야, 야외 화재 건수가 전년대비 37%나 증가했다. 지난해 봄철 야외 화재는 88건이었지만 올해는 121건으로 증가한 것.하지만 남양주의 경우 화재 출동건수에 비해 화재피해는 지난해보다 줄었다.5월말 기준 남양주에선 782건의 화재출동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282건의 실제 화재피해가 발생해 사망 4명과 5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그러나 이 집계는 지난해 동일시기보다 사망자 2명과 재산피해 113억원이 줄어든 수치다.남양주소방서는 취약지역
구리경찰서가 메르스 발병 연령대에 속하면서도 돌보는 이 없어 홀로 기거하는 관내 노인 가구를 방문해 체열을 측정하는 등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통상 이런 활동은 보건행정이 주로 하는 업무로, 치안 쪽에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구리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제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온 측정과 아울러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리경찰서는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은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 있고, 또 돌보는 가족
구리시민이 올해 여름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여객선 운임이 40% 할인된다.구리시는 자매도시인 울릉군(울릉도)과 교류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구리시민이 관광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여객선 이용료를 40% 일괄 할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리시민들은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에서 울릉도까지 이용 시 정상요금인 11,100원에서 40% 할인된 67,800원만 지불하면 된다.다만 여객선운임 할인 기간은 올해 6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한시적이다.그러나 울릉도 주요관광지 이용료는 울릉도 주민과 동일하게 연중 할인율을 적용
남양주진접남녀새마을협의회와 에봉초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도시텃밭 공모전은 공동주택, 학교, 직장 등 공동생활 공간에서 도시텃밭을 가꾸는 공동체를 평가하는 대회로, 2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143개 단체가 응모해 각축을 벌였다.이번에 입상한 진접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무(1,000개)와 배추(1,500포기)를 특수학교 경은학교와 독거노인 등에 제공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또한 예봉초는 학교 텃밭을 통해 전교생(960명) 1인 1채소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는
남양주시 조안면 조동장수마을 짚풀공예동아리가 출품한 작품이 ‘짚풀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안경남 옹이 출품한 ‘도래방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박광면, 박광화 옹이 출품한 ‘둥구미, 항아리’는 입선을 했다.조안면 조안2리 짚풀공예동아리는 이번 대회 수상뿐 아니라 2009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역사박물관이 주최하는 짚풀공예공모전에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7회나 상을 받았다.이번에 대상을 받은 안경남 옹은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서 너무 좋다. 겨우내 작품을 같이 만든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
남양주시 진건시설채소연합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소년소녀가장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도 역시 성황을 이뤘다. 열무, 호박, 참나물 등은 2시간 만에 다 팔려나갈 정도로 행사장은 북적였다.연합회 회원들이 당일 수확한 싱싱한 채소를 시중가격보다 50%~70% 싼 가격에 내놓자 금세 채소가 동이나가 시작했다.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진건읍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진건시설채소연합회 윤재영 회장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