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재 구리여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가 7일 교문1동 은동마을 저소득주민에게 연탄 1400장과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이들은 이번 자선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연탄과 쌀을 구매했다.이날 연탄 배달과 쌀 배달에 나선 구리여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은 은동마을 저소득 가정 7가구와 독거노인 20세대에 연탄과 쌀을 제공했다.구리여고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남천)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배냇저고리를 지어 구리시 보건소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당초 배냇저고리 전달은 10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선관위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을 한 관계로 작업이 늦어져 이달 6일 구리보건소에서 전달식을 갖게 됐다.구리선관위 직원 4명은 지난 9월부터 한 달 반 가까이 짬 날 때마다 손바느질을 해 배냇저고리 50벌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구리선관위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한 땀 한 땀 지어낸 배냇저고리는 구리보건소를 통해 미혼모·저소득층 등 삶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
남양주시 도곡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자선 기부금으로 기탁했다.지난달 27일 아나바다 장터를 연 도곡초학부모회(회장 황윤서)는 바자회와 음식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20만원과 남은 물품 전량을 이달 2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이 기탁했다.도곡초 아나바다 장터는 교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바자회로,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던 의류, 모자, 신발 등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됐다.남부희망케어센터에 이 날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성원)가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평생학습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진건자치위는 서류와 면접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데 이어 박람회 현장심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진건자치위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자녀에게도 생활지도, 수준별 학습지도, 상담 등 평생학습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세종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예년과 같이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자부가 후원했다.
10월이면 관청주도나 관변단체 위주의 가을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다. 구리남양주권역에서는 구리시의 코스모스축제와 남양주시의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대표적이다.형식과 내용이야 어쨌든 이런 관의 행사는 시정을 홍보하는 간접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나 시민커뮤니티가 하는 행사는 순수한 자선행사가 대부분이다.남양주 평내호평지역에선 ‘평호사모’(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환균)가 이달 30일 이런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벌써 9회째나 되는 ‘사랑나눔 콘서트’다.평호사모는 평내호평지역 시민커뮤니티 가운데 가장 오래
세계에 기네스 기록이 있다면 구리시에는 구리네스가 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구리네스(Guri-ness)는 매회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기록들을 양산하며 각 분야 달인들의 경진대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구리네스는 구리시의 모든 분야 중에서 유·무형의 최초, 최고, 최대, 최다 등 제일(第一)의 가치를 조사, 발굴해 편찬하는 구리시판 기네스로, 2010부터 매해 실시하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올해 구리네스에 등재된 기록은 5건이다. 지난 6월부터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구리네스를 공모한 결과 1
평생 국민으로 등록돼 있지 않던 구리시 거주 한 노인이 구리시청과 경찰 등의 도움으로 70세 황혼에 와서야 주민등록증을 받아 들게 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이 노인은 출생신고조차 불분명한 상황에서 평생 주민등록 없이 질곡의 삶을 살아 왔다.구리시 수택2동에 거주하는 오(70세, 여)씨는 그동안 살면서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아서 아파도 병원 한번 가지 못한 채 국민이면서도 국민이 아닌 것처럼 소외된 인생을 살았다.7살 때 친부가 재혼해서 계모와 살다가 계모의 괴롭힘으로 가출한 이후 젊은 시절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두기도 했으나 또
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이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해 관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은 교통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나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등 휠체어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휠체어를 대여하는 사업이다.원용식 위원장은 “보행이 어려운 주민에게 휠체어를 무상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의 경우 최대 3개월 동안 휠체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범구 호평동장은 “인근 장애인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휠체
18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모든 새마을지도자가 모인 ‘2015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가 개최됐다.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 관계자, 16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석우 시장은 축사에서 ‘70년대 새마을운동은 농촌근대화의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주역’이라며 “나눔과 봉사, 배려 등 사회적 덕목을 실천하는 국민정신 함양운동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기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구리시 성남시 금은방 업주도 '장물 취득' 혐의로 입건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구리경찰에 검거됐다.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시와 구리시 일대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빈집을 옮겨 다니며 절도를 저질렀다.한때 경찰은 이 여성을 전단지를 돌리는 여성으로 간주해 용의선상에서 배제했으나, 빈집을 자주 옮겨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겨 다시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미행을 시작했다.이 여성은 빈집을 턴 후 범행 대상 집을 나서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
남양주시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청에서 치매케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최호진 신경과교수가 맡아 치매예방법, 치매 악화방지를 위한 환자 관리법, 치매환자와 소통하는 법 등을 강연했다.남양주시 진접읍에 사는 김모(54)씨는 강연을 듣고 “어머니가 어느 날부터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치매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형제자매들이 어머니를 모셔야 할 상황인데 가족끼리 어떻게 분담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어머니 상태가 더 나빠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이 했다. 오늘 가족교육에서 앞으로 치매환자 관리를 어떻게
제9회 다상대상 수상자가 가려져 12일 남양주다산문화제 기간 중 다산유적지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앞서 남양주시는 지난달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등 3개 분야에서 다산대상 후보자를 모집한 바 있다.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위민철학을 실현하는 인재를 찾는 상으로 올해는 캘리그래피 디자이너 김성태 작가, 과학기술연합대학교 채연석 교수, 늘봄학교 정재윤 부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김성태 작가는 다산 탄신 250주년 관련 다산사상지도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기타 전시회에서 얻은 수익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등 위민철학
남양주시 수동면이 지난 9일 물골안유원지 인근 구운천에서 하천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다슬기 15만 마리를 방사했다.수동면은 지난 6월과 8월에는 토산어종 방류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장소와 방류 어종을 달리해 보다 상류에서 어류가 아닌 패류(다슬기)를 방사했다.수동면 관계자는 ‘이번 방류한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우수한 품질의 치패(稚貝)를 분양받은 만큼 단순한 방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자생과 번식을 통한 어족 자원 증강이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하천 환경 보전 활동
구리시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 후원,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하는 사업으로, 구리시는 각 동 복지위원, 무한돌보미 등 20명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에서 발굴되는 위기가정의 경우 사례관리사가 방문해 초기상담을 진행한 뒤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조속히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접읍남녀새마을협의회와 예봉초등학교, 구리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2회 경기도 도시텃밭대상 공모전에서 각각 어울림상과 배움상, 어울림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입상한 진접읍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또 예봉초는 학교 텃밭을 통해 전교생 960명이 1인 1채소 가꾸기를 실천하는 등 농산물 재배를 통해 일의 보람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는 창의적 교육을 진행했다.또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주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올 여름 수상안전지도 결과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누적인원 총 784명이 수동면 물골안유원지, 운수교 앞, 진접읍 5163부대 앞,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안전지도를 펼친 결과 165건의 현장응급처치 등 약 5,000건의 안전조치가 시행됐으나 이중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김진선 서장은 “주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고생한 시민수상구조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가을 등산 시즌에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나눔의 장터가 오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양주시 도농역광장에서 열린다.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바자(Bazar) 시장에는 의류, 완구류, 문구류, 서적,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출품된다.또 행사장에선 장터국수, 오뎅, 순대, 떡볶이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마트도농점과 남양유업이 후원했다.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무료법률서비스는 법무법인 B&B의 지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 2회 운영된다.이번 무료법률서비스는 인창지구대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가정문제 및 민・형사 관련 사건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무료법률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구리시민은 인창지구대로 직접 찾아와 예약을 하거나 전화(인창지구대: 031-560-9266)로도 예약할 수 있다.상담 첫 날 무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관장 이석균)가 올 가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기농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유기농테마파크 생태 논・밭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먼저 9월 5일과 6일에는 유전자조작 농산물(GMO)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nonGMO 옥수수를 직접 수확해 팝콘과 달콤한 옥수수빠스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이어 9월 12일과 13일에는 토마토를 수확해 케첩을 만드는 체험을 할 예정이며, 추석 즈음
남양주 소재 사립중학교인 수동중학교가 교육부의 ‘2015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총 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선정된 수동중학교는 이번 공모에 있어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사업계획 수립 지원 및 장학지도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교육부의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면단위 희망 중학교가 신청하면 시도교육청이 예비심사를 한 뒤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다.교육부는 2013년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20개교를 선정했고,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