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환경 체감 ‘작년보다 어렵다’ 58.6%, ‘올해 상반기보다 어렵다’ 42.7%대학생 10명 중 6~7명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을 하지 않는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8.12~9.6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3~4학년) 및 수료‧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응답 방식으로 ‘2021년 대학생 취업인식도’를 조사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8%p)조사결과 대학생 10명 중 6~7명(65.3%)은 사실상 구직 단념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직장인 10명 중 6명 ‘월급고개’ 겪어직장인의 월급은 언제쯤 다 사라질까. 12일이면 월급이 다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전 조사결과에 비해 많게는 7일 적게는 4일 더 먼저 월급이 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월급 소진(각 년 조사, 조사 주체 다를 수 있음): 2010년 평균 19일, 2013년 평균 16일, 2016년 평균 17일, 2017년 평균 17일, 2018년 평균 16일, 2019년 평균 16일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31~9.7 직장인 1,404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12일
아파트 부정은 왜 근절되지 않는 걸까. 못하는 걸까 안 하는 걸까.경기도가 2021년 상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에서 536건의 아파트 관리행정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도는 입주민 30% 이상이 감사에 동의한 9개(민원감사) 단지를 감사했고 아울러 도가 별도로 선정한 46개(기획감사) 단지도 이번 감사에 포함했다.(감사 대상 4,617개 단지 중 일부)26일 도는 아파트 외부 회계감사 결과를 입주민에게 공개하지 않았거나 공사업체를 임의로 수의 계약하는 등 부적정한 관리로 아파트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힌 관리주체(관리사무소장)와 입주자대표
요즘 시대의 신세대 MZ세대. 기업들은 이들을 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7.26~8.9 403개 기업을 대상으로 ‘MZ세대 직원 동기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무려 85.1%가 ‘동기부여하기 어렵다’고 답했다.동기부여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장기근속 의지가 적고 애사심이 약함’(71.7%, 복수응답)이 압도적 1위였다.그다음으로 많은 답이 ‘이전 세대에 비해 원하는 보상 수준이 높음’(47.8%)이었고, 3위는 ‘일정 수준의 성취만 달성하고자 함’(40.5%)이었다.그밖에 ‘수직적
서울, 1호선도 0%, 4호선도 0%, 2호선·7호선만 100% 가까이구리남양주 권역을 지나는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의 차량 내부에 CCTV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국토부가 공개한 ‘도시철도 차량 내 CCTV 설치 현황(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구리남양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1호선 역시 CCTV 설치율은 0%였다.국토부는 '서울의 경우 한 해 약 20억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함에도, 2호선(98%) 및 7호선(97%)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차량 내 CCTV 설치율이 10% 미만'이라고 밝혔다.국
김한정 의원 “수수료 폭리 시정 등 빅테크 관리 감독 강화해야”빅테크의 가맹점수수료 및 빅테크 결제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신용카드보다 최대 3배나 높은 결제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8월 말 기준 카드사의 우대가맹점 기준인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수수료는 0.8~1.6% 범위인데, 빅테크의 결제수수료는 2.0%~3.08% 범위였다.특히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소상공인에 적용되는 수수료는 신용카드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졌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9.3~9.7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만족도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무려 88.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조사대상인 직장인들은 또 대부분(87.3%)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재택근무가 유지되길 희망했다.재택근무를 선호하는 까닭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69.1%, 복수응답),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 스트레스가 없어서’(42.0%), ‘자유롭게 시간 활용이 가능해서’(36.3%), ‘편안한 복장 근무가 가
코로나19 이후 명절 스트레스가 확 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24~8.27 성인남녀 3,03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비교, 명절 스트레스 변화 여부’를 조사한 결과 77.3%가 ‘안 봐도 될 이유가 생겨서 줄었다’고 답했다.특히 여성(81.9%)이 남성(72.4%)보다 9.5%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추석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40.2%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고, 59.8%가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답했다.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20년 ‘설 스트레스’ 조사(58.3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오는 10월에는 초중고 247교를 대상으로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1차 실태 전수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고3 재학생 전체 11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84.8%로, 지난해 73.3%보다 11.5%포인트 늘었으며 94만2천여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1%포인트 높고, 전국 1.1%에 비해 0.2%포인트 낮았다
추석 귀성포기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51.9%)도 50%를 넘어섰다.이는 지난해(57.7%)보다는 다소 낮아진 비율이지만, 예년(2017년 39,4%, 2018년 37.1%, 2019년 39,7%)에 비해선 역시 제법 높은 수치이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24~8.26 직장인 1,705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계획’을 조사한 결과 상기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귀성하지 않는 이유는 주로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감염이 우려돼서’(65%, 복수응답)였다.그다음으로 많은 것이 ‘4인 이상의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34.9%)
자영업자 70% 가까이가 무인점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알바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8.20~8.30 자영업자 19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66.7%가 ‘최근 무인 기계(키오스크) 설치 등 점포 무인화에 대한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저임금 상승 등 인력 관리에 드는 비용 부담이 커져서’(56.4%, 복수응답)였다.그다음으로 많이 나온 이유는 ‘인력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26.7%)이고, 세 번째로 많이 나온 이유는 ‘특정 시간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싶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 대면 수업이 당연했던 대학 캠퍼스는 무척 한산해졌다. 대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의외로 ‘비대면 수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대면 수업을 선호한다’는 응답보다 많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8.11~8.17 1학기에 비대면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 대학생 1,25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 만족도를 조사했다.(웹+모바일 설문조사)조사결과 대면 수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4.3%가 나온 반면 비대면 수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이보다 훨씬 많은 39.3
기업의 8할이 올해 하반기 수시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8.9~8.13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형별 채용 평가’를 설문조사 한 결과 81.6%가 하반기 채용 진행 방식을 ‘수시채용’으로 한다고 답했다.‘공채, 수시채용 둘 다 진행’하는 비율은 11.6%에 그쳤고, ‘공채’로 한다는 비율은 이보다 더 적은 6.8%였다.채용방식이 주로 수시채용인 상황에서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평균 2.3단계의 전형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반기 채용 전형은 ‘면접전형’(92.0%)과 ‘서류전형’(79.5%) 위주로 치
‘비대면 쇼핑 일상화’·‘인력 감축 추세’·‘최저 임금 인상’도 대체 불안감 주는 요소요즘은 규모 상관없이 프랜차이즈 유통점·음식점이나 동네 식당 어딜 가도 흔히 무인주문기 ‘키오스크’를 볼 수 있다.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는 키오스크는 그리 반가운 존재가 아니다. 특히 단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대상 문명의 이기 중 하나이다.아르바이트 사이트 '알바몬'이 8.3~8.13 알바생 2,868명을 대상으로 실제 알바생들이 키오스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바일 설문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8.5~8.11 중소기업 인사/채용 담당자 29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조사한 결과 43.1%가 ‘신규 입사자 대상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고 답했다.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이유는 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서’(62.5%, 복수응답)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54.7%)이었다.또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하기 위해서’(21.1%), ‘전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를
주4일 근로제 좋긴 한데...‘임금 줄어드는 거 아냐?’ 불안감도한주에 나흘을 근무하는 ‘주4일 근무제’. 꿈의 근로 형태일까?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7.1~7.15 성인남녀 4,155명에게 주4일 근무제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조사결과 무려 83.6%(3,473명)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6.4%에 그쳤다.대다수 성인남녀는 왜 주4일 근로를 긍정하고 있을까. ‘휴식권이 보장되고 워라밸 문화가 정착될 수 있어서’(72.4%, 복수응답)가 주된 이유였다. 그다음으로 많이 꼽은 것이 ‘충분한 재충전으로 업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봉쇄에 가까운 통제가 이어지고 있어도 경기도민 대부분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7.22~7.24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2021 경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 5회차’를 한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답했다.(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8%포인트, 응답률 10.0%)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
구직시장에서 경력이 없는 사회 초년생의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신입을 뽑을 때 경력이 있는 신입, 소위 ‘중고 신입’(올드루키)를 선호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비율이 채 1년도 되지 않아 60.6%(2020년 9월 자료)에서 85.9%(2021년 7월 자료)로 대폭 상승했다.이런 현상은 각종 요인으로 구직시장이 장기간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현상인데, 구직자들 절박함과 기업들의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이 맞아떨어져 생기는 현상이다.구직자들의 경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
최저임금 인상은 현 정부 들어서 경제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 노동자에게 있어서 최저임금은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반드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다수의 노동자에게는 오히려 악재라는 시각도 엄연히 존재한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7.19~7.20 532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조사했다.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가 주로 민간에서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숙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기업 38.5%는 ‘인상 폭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이 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으며 취업에 불안을 느끼는 구직자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올해 최종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6.14~6.28 올해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358명을 대상으로 ‘합격 후 입사 포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44.4%가 ‘올해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최종 합격을 하고서도 입사를 포기한 것은 주로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39.6%, 복수응답) 그랬다. 그리고 ‘채용 공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