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조광한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교통도로국장, 도시·산업경제국장, 대중교통과장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했고, 연구 수행기관 대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시곤 교수가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졌다.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빨리 시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중심에는 경춘선 업그레이드와 강남권 노선 신설 및 통행시간 단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국토부는 12월 중 착공해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포천~화도 노선은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된다.(사업비 5,263억원, 보상비 2,439억원, 2007년 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인 파주~포천(2023년 개통예정),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구간과 연계된다.개통된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기존도로대비 통행거리가 약
남양주 평내4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HSP)이 상업용지(주상복합건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HSP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 건축심의를 접수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설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주상복합건물은 40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HSP는 올해 2월 평내4지구 공동주택 5개 블럭(A1~A5 블록) 주택사업에 대해 남양주시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HSP는 상업용지에 대한 건축심의도 통과되면 주상복합과 공동주택 모두 사업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HSP가 목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선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윤관석(민주당. 인천남동을) 의원과 GTX B 노선이 지날 지역의 시・구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해 예타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 B는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선결 과제’라며 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리고 “특히 노
대만, 홍콩, 일본을 순회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단(단장 김진흥 행정2부지사)이 현지시간 14일 오전 10시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내용은 정규직 300명 이상 고용과 투자에 관한 것이다. A사측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투자금액은 미정이다.경기도내 특성화고 학생 고용과 관련 경기도는 도내 100여개 특성화교 중 산업연관성이 높은 2개교를 선정해 이번 협약에 참여케 했다.A사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로봇이나 자동화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되는 양상이다.안승남 시장은 2016년 해체된 GWDC 국제자문위원회가 9일 뉴욕 맨해튼 코넬 클럽에서 재구성됐다고 밝혔다. 명칭은 IDAB(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로 바뀌었다.이 자리에는 미셀 핀(Michelle Finn) 의장과 래리 커버(Larry Carver) 부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특히 GWDC 마스터플랜을 수행중인 TVS Design사의 케빈 고든(Kevin Gordon) 사장이 직접 마스터
2003년 ‘국토계획법’ 시행 전 준농림・준도시 지역에 위치한 공장이 증・개축을 할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까지 완화해주는 제도가 경기도 건의로 2018년 말에서 2020년 말까지 연장됐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해당지역은 2003년 1월 기존 ‘국토이용관리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으로 바뀌면서 용도지역이 변경된 곳이다. 국토계획법은 기존 법에서 정한 준농림・준도시 지역을 관리지역ʍ
심야시간대 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의 노선이 11월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별내신도시(1번), 의정부↔노원역(72-1번), 안양↔사당역(9-3번) 등 14개 노선을 추가 선정해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58개 노선)경기도는 9월부터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막차 운송수익율, 심야운행 횟수 계획, 이용객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행결손금 지원 노선을 결정했다. ※ 7개 시군 13개 업체 2
남양주시가 시와 관련한 철도망을 앞으로 어떻게 구성할지 조사, 연구하는 ‘남양주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11월 6일 계약한다. 용역 착수는 11월 9일이다.남양주시는 11월 중 착수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우선 검토 대상 등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용역 기간은 12개월이지만 6개월이 경과하면 중간보고를 통해 경춘선・7호선 직결, 6호선 연장, 9호선 연장 등 집중해야 할 중점사업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는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국토부와 기재부 등에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경춘선
2016년 12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인창B 뉴타운 사업이 사업지구에서 제척될 것으로 보인다. 인창B는 그 당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으나 촉진구역으로는 남아 있었다.구리시에선 애초 12개 뉴타운이 추진됐지만 주민반대 등으로 2015~2016년 9개 촉진구역이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고, 이후 인창B, 인창C, 수택E만 사업이 진행됐다.그러나 이번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진행되면서 인창B도 사업에서 완전히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구리시는 이와 관련 11월 14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세계적인 화학회사이자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사(Air Liquide)가 경기도 화성 장안 외국인 투자지역에 2,800만 달러(한화 310억원, 외국인직접투자 미정)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과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에어리퀴드의 자회사) 폴 카드웰 버링게임(Paul Cardwell Burlingame)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11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어리퀴드 그룹 본사에서 추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어리퀴드사는 화성 장안 외국인투자지역에 2014년 전자재료 부문
남양주시의 농작물인 ‘남양주먹골배’가 우수 농산품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남양주시배협의회 와부배연구회 천순덕씨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 주관한 ‘2018년 경기도 과수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2018년 경기도 과수 품평회는 신고 품종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로, 50개 출품작이 있었고 이중에서 천씨는 대상 다음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먹골배는 11월달에도 수상이 예약돼 있다. 11월 2일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공청회 일정이 잡혔다. 지난 6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한지 4개월만이다.남양주시는 11월 16일(금) 오후 2시 양정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구역지정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공청회에선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어떤 범위에서 어떻게 추진될지 LH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주민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남양주시는 현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를 받고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노선(인천 송도국제도시~남양주 마석)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 연수‘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경욱(한국당) 의원은 25일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GTX B 노선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민 의원은 “내년 상반기에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GTX B 노선은 연내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돼 내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민 의원은 “서울의 집값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서울 인근 지역에 송도국제도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세일즈 행정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조 시장은 남양주시와 관련한 현안 해결을 위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긴밀한 연락과 만남을 계속해 왔고, 코레일 등 현안 관련 협의가 필요한 기관과도 소통을 계속해 왔다.조 시장은 이번엔 남양주시 등 경기동부 교통 현안과 관련 경북 김천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24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남양주시 교통상황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성남TG~퇴계원IC 구간 교통정체에 대해 이강래 도공사장에게 설명하고 문제해결을 요청했다.남양주시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 22일 남양주시청에서 정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최명철 과장과 환경부 이남권 서기관, 경기도 지역정책과 강신갑 사무관, 경기도 축산정책과 김현태 사무관, 경기도 도시주택과 김광진 사무관이 참석했다.아울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연묵 경기도한우협회장, 이덕우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도 참석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축사 규제와 관련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남양주시는 타 지역과 달리 GB 내 축사가 180여개에 달한다. 축산 관계자들은 GB 내
지난 주말(20일) 일본이 수성탐사선 ‘미오’ 발사를 성공시켰다. 1997년 구상(構想)으로부터 21년이 소요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최장기 프로젝트였다.축하할 일이다. 부러운 일이다. 머지않아 일장기 혹은 욱일기가 지구 아닌 다른 행성 표면에 꽂혀지는 장면을 구경할 날이 올지도 모르기에 소름 돋는 일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는 무얼하고 있었는가. 대한민국은 ‘우주탐사 계획’이라도 있는가. 돈이 없어서 못하는가,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가.우리나라가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 계획’을 세운 것은 1996년이다. 그리
경기도 소재 안성시 ‘인기농장’(대표 홍성수)과 남양주시 ‘별내배협의회’(대표 이병철)가 제4회 GAP(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 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인기농장과 별내배협의회는 17일 양재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 상을 수상했다.인기농장은 2013년 GAP 인증을 받은 후 GAP 인증 확대를 위한 체험 교육장 운영,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주변 농업인들과 공유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민경욱(한국당. 연수을) 의원은 10일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9월 기재부 예타 사업에 포함된 이후 현재까지 KDI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데 지역 주민들은 애가 타고 있다”며 김현미 장관에게 GTX B 노선에 대한 예타 진행상황을 질의했다.김 장관은 민 의원의 질의에 “올해 하반기에는 먼저 들어간 GTX C 노선이 나오는 게 바람이다. GTX B 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다산신도시 진건·지금지구와 지구외 지역간 단절구간을 보도(인도)로 연결하는 사업비 21억원을 경기도시공사로부터 확보했다.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진건·지금지구에서 한강 및 왕숙천을 보도로 연결하는 사업 관련 예산으로, 진건지구 왕숙천2교 10억5천만원과 지금지구 수석동 10억5천만원이다.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은 그동안 다산신도시간 보도 부재로 진건·지금지구 주민과 인근지역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이에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왕숙천2교와 수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