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소득이 41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윤호중(민주당. 구리) 의원에 제출한 ‘2015년 지역별 종합소득 신고자 소득 현황’에 따르면 종합소득 상위 20%가 전체 소득의 70.9%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소득 하위 20% 소득 전체보다 40.8배에 달하는 수치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종합소득 상위 20%가 전체소득의 78.9%를 벌어들여 소득 집중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종합소득 하위 20% 계층이 벌어들인 소득 전체의 62.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뒤를 이어
일반형 시내버스 내에 승객이 많은지 적은지 미리 알고 골라 탈 수 있는 경기도의 ‘차내혼잡정보 서비스’가 10월부터 전면 시행됐다.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일반형 시내버스 약 1,900개, 노선 7,800대를 대상으로 차내혼잡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서비스 확대에 앞서 7월 1일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좌석형 버스 빈자리정보 제공은 이미 2015년 시행된 바 있다.차내혼잡정보 서비스는 대형, 중형, 소형버스 내 상태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
남양주시가 올해도 가정집 등 주택에 펠릿 보일러 2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31일까지 남양주시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펠릿(Wood pellet)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를 압축해 원통형으로 만든 연료로,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고 연소율이 95%에 달해 비교적 큰 인기를 끌고 있다.펠릿 보일러를 설치하려면 1대당 약 4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남양주시는 이 비용 중 70%에 해당하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20만원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자격은 2016년
남양주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을 찾아 아이들을 돌보는 서비스로, 부모가 올 때까지 보호, 놀이, 식사 챙겨주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등은 가구소득에 따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idolbom.go.kr)나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
남양주도시공사가 추석 연휴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개방 규모에 따라 구분된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은 공사가 관리하는 거의 모든 주차장(직영 21개소, 위탁 11개소)이 무료로 운영된다.이 기간 무료 개방에서 예외가 되는 주차장은 한 곳이다. 공사가 위탁한 공영주차장 총 12개소 중 퇴계원둔치 공영주차장만 이 기간 유료로 운영된다.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 한글날에도 10월 2~6일과 마찬가지로 공영주차장 32개소(공사 직영 21개소, 위탁 11개소) 전체가 무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신망애재활원(원장 김양원) 등 4곳이 경기도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됐다.13일 경기도는 “경기도내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던 장애인 365쉼터가 남경필 지사의 추진 결정 이후 4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현장 심사 등을 거쳐 9월초 센터로 지정된 곳은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 ▲군포시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 ▲이천시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 ▲양주시 행복한 복지원 등 4곳이다.장애인 365쉼터는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1회 최장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보호자 입원 등 부득이 장애가족을 맡겨야
추석 초반부인 10월 3~5일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이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운영된다.13일 경기도는 10월 3일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 구간에 대해 통행료가 징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승용차 기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800원,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구간 2,200원의 통행료가 징수되지 않는 것.경기도는 이번 무료 운영 기간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은 서수원~의왕 41만3,130대, 일산대교 15만3,725대, 제
한국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7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529톤을 수입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도자(국민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식품 국내 수입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 6월까지 후쿠시마 식품 529톤이 1,085회에 한국에 수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사고(2011년 3월 11일) 이후 수산물 등 일부 식품에 대해서만 수입을 중지했다.국내에 수입된 후쿠시마 식품은 원전사고 직후인 2012년 전년대비 32.6% 줄었으나 2013년 0.5% 증가, 2014
추석 행복카셰어 이용기간 9.30~10.9 장장 열흘설날에 이어 추석에도 남양주시에서 ‘행복카셰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추석엔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대수인 5대를 행복카셰어에 투입키로 했다.3일 경기도는 올해 추석연휴에는 도내 16개 시군으로 참여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2017년 추석 경기도 행복카셰어 참여 시군: 고양,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의정부, 파주, 시흥, 광명, 군포, 오산, 하남, 양주, 의왕, 양평, 과천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수급자, 차상위, 한부
경기도 산란계 전체농가 검사결과 18농가 살충제 검출경기도, 메추리알・육계・토종닭 등 안전성 검사 확대 방침경기도가 도내 258개 ‘산란계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경기도는 18일 오전 이번에 조사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계란 외 메추리알, 육계, 토종닭 등과 축산물 가공품 등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18개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 2건, 비펜트린 15건, 플루페노쓰론 1건으로, 친환경 인증농가 13개
남양주시가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SFTS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 대부분 발생한다.SFTS에 감염되면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농촌지역
유산균 음료 이상 유산균 함유, 비타민C도 풍부소금에 절여서 액젓으로 담그는 김치는 일반적으로 짜다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김치의 나트륨 함량이 햄과 치즈 등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치의 나트륨·칼륨 함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나트륨은 평균 591.4mg/100g, 칼륨
개체수 증가 등으로 야생동물 하산 증가 추세옥수수와 고구마, 복숭아 등 여름철 농작물 수확기가 되면서 멧돼지가 농가뿐만 아니라 도심지까지 출몰하고 있다.7일 남양주시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1일 평균 7~8여건씩 생활불편 8272민원센터로 신고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에는 남양주시 화도읍 주택가에 100kg정도 되는 멧돼지가 나타나 긴급 출동한 경찰과 포획단에 의해 엽총으로 사살됐다.남양주시는 포획단을 5개반 43명(엽총 43정)으로 재편성해 권역별 주・야간 포획 활동을 실시하
경기도 양주시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2019년 9월경 문을 연다.이와 관련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문경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와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북부 장애인 복지관련 센터를 한데 모아 광역 기능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경기북부 내 분산돼 있던 장애인복지센터의 허브역할을 할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해 3월 장애인복지 광역 허브기관 ‘누림센터’를 수원에 개관했지만 거리가 멀어 북부 장애인의 이용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자, 노약자 등 고위험군 특별히 주의해야세균성 폐렴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3군 법정감염병)이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별견됐다.경기도는 서울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75.남)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 돼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의정부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도는 7월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고, B아파트 인근 저수조에 대한 취수 검사도 추가로 실
경기 동북부, 서북부, 동남부, 서남부 4개 권역에 중증장애인을 임시로 의탁할 수 있는 긴급보호시설이 들어선다.24일 경기도는 장애인거주시설과 단기보호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4개 권역별 ‘장애인365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장애인 부모에게 긴급한 일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을 임시 보호하는 시설로, 최대 30일(1일 2만원 자부담)까지 자녀를 시설에 맡길 수 있다.통상 가정에서 중증장애 자녀를 보호하는 경우 부모들은 외출이 꼭 필요한 응급 상황에도 외출이 용이치 않은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아픈 경우에도
지난 5월 27일 경기도 시내버스에 대한 청소년 요금이 인하된데 이어 7월 29일부터는 경기도 마을버스에 대해서도 청소년 요금이 인하된다.이는 그동안 성인요금 대비 20% 저렴했던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이 30% 인하되는 것으로, 남양주시도 29일 첫차부터 이 제도가 적용된다.남양주시의 경우 변경된 요금체계에 의하면 교통카드는 840원에서 740원으로, 현금은 9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씩 인하된다.한편 남양주시에는 시 인구 67만명 중 6만7천명(시 인구대비 10%)이 만 13~18세 청소년이다. 이들은 관내 22개 마을버스
남양주경찰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차사고 후 도주사건에 대해 전문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주차사고수사팀을 새로 구성했다.남양주경찰서는 주정차 돼 있는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는 운전자들을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가려내 벌점 부과는 물론 형사처벌도 할 방침이다.통상 주차접촉사고는 비교적 경미한 사고인 경우가 많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하는 양심불량 운전자들로 인해 심한 불쾌감과 함께 적지 않은 재산상 손해가 있는 편이다.그럼에도 이런 도주 운전자들을 일반인이 적발하기란 쉽지 않아서 유야무야 넘어가는 일이 다반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작은빨간모기' 발견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됐다. 예년보다 2~3주 빠른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평택시내 축사를 선정해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모기를 채집,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경기도의 경우 2010년 이후 작은빨간집모기가
앞으로 남양주시에서 장애인 주차장에 차를 댈 경우 번호를 인식하는 카메라에 의해 자동단속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는 2회 추경에 관련 예산 3억6천만원을 제출한 상태로 예산이 확보되면 8~9월부터 장애인 주차장 자동단속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남양주시는 계도기간을 거칠지 아니면 바로 자동단속시스템을 적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빨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올해 시범운영할 장애인 주차면 수는 200면으로 한 면당 자동화에 160만원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