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말이면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화옹 간척지 제4공구 에코팜랜드 반려동물단지 내에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유기 고양이 입양 전담센터)가 들어선다.도는 도비 8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7,419㎡에 지상 1층 연면적 1,406㎡ 규모로 센터를 건축을 하고 있다.센터에는 ▲동물병원 ▲고양이 보호센터 ▲입양 상담실 ▲격리실 등이 있고, ▲반려동물 다목적 운동장▲ 야외 놀이터 ▲산책로 등 야외 시설도 갖춰져 있다.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당초 지난해 12월 개소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 및 하자 발생을
경기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생 손자녀를 위한 입학준비금 250만원을 지원한다.도는 이미 지난해부터, 올해 시행하는 제도와 거의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좀 더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족을 지원하는 게 올해 신설된 제도의 특징이다.일테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는 조부모가 다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제도였다면, 올해 시행하는 제도는 조부모 중 한 분만 있는 등 더욱 취약한 조손가족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올해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조손가족을 지원하기
- 23년 차 학습지 교사 A씨는 직업 특성상 종일 말을 해야 하지만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화장실을 제때 이용하기 어려워 참는 것이 일상이 된 A씨는 만성적인 방광염을 앓고 있다.- 수도검침원 B씨에게 담당 구역이 바뀔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바로 공중화장실의 위치다. 필요할 때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정보를 여성 동료들과 수시로 공유해야만 난처한 일을 겪지 않을 수 있다.이동노동자의 기본권 보장과 도민 편의를 위해 경기도 내 공중·개방화장실을 늘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하천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함량을 조사한다.이는 도내 첫 실태조사로, 도내 하천수 미세플라스틱 분포 특성 및 오염원을 파악해 환경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조사 대상 하천은 도심(탄천, 오산천), 농촌지역(복하천), 도농복합지역(경안천) 이렇게 4개 하천이다. 구체적인 조사 지점은 이달 중 정리할 계획인데 3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조사(조류 및 부유물 상태 등)와 기기분석(미세플라스틱 종류 및 함량)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처리 방법이 다른 하수처리장 2개소도 별도로 조사해 방류수가 하천에 미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2월 7일 남양주시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기존에는 수원 소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는 경기지역본부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경기북부 지역의 업무는 남양주 소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관장하게 된다.LX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지사, 남양주구리지사, 파주지사, 김포지사, 양주지사, 동두천연천지사, 포천지사, 가평지사, 양평지사가 경기북부지역본부 관할이다.경기북부지역본부 청사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소재 구 마석하이마트 자리에 신축한 건물에 마련했다. LX 관계자는 건물의 1~3층을
경기도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올해 첫 시행, 2월 15일까지 1차 모집최대 6년 저축 시 2,160만원 목돈 마련경기도가 15세 이상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24일 도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제도를 새롭게 마련해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 1차 2월 15일까지 100명 모집도에 따르면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불화, 학대, 방임 등의 이유로 집을 떠나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 아스팔트 포장 공사에 ‘동영상 촬영 의무화’ 도입경기도가 지난해 첫 시행한 도로포장공사 영상촬영사업을 확대한다.24일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 발주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동영상 촬영 의무화 대상: 도가 발주하는 도로포장 공사도는 지난해 7월 도 발주 아스팔트 도로포장 공사 중 일정 규모(1,800㎡, 3,400㎡, 5,000㎡) 이상 현장 6곳 41km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이 제도는 아스팔트 포장 부실공사 방지와 품질관
고용불안정성 비례해 기본급의 5~10% 차등 ‘보상수당’ 지원올해 경제지표 반영 5.7% 인상 총 2,085명 지원 계획24일 경기도는 2021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원 정책의 수혜자가 당초 예상보다 1,246명 늘어난 3,0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2021년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의 수혜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 도 소속 기간제 노동자 1,340명,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노동자 1,698명 등 총 3,038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23억2천만원이 지급됐다.이는 당초 예상치인 1,792명보다 1,
21일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기업이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은 저탄소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22년 섬유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탄소중립의 대두 등으로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산업 환경이 친환경,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도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한 방책이다.도는 전국의 니트산업 및 염색·가공 업체가 도내에 절반 이상 소재한 만큼 도내 섬유 기업의 변화가 곧 국내 섬유산업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2021년 3월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 입소한 지연이(가명, 만 2세)는 눈 맞춤도 잘 안 되고 또래와 상호작용이 거의 없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연이 부모에게 경기도의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권했고 지연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조기 발견됐다.경기도는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지난해 처음 시작했고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도는 장애로 아직 판별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 향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장애를 갖게 될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안정적인 연금 수익처를 찾는 고령자, 일자리를 찾는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다단계 영업행위를 강도 높게 수사할 계획이다.18일 도에 따르면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실체가 없는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자손에게 상속도 가능한 투자라고 고령자들을 유인하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준비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입사원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취업 합격 통보를 한 후 다단계판매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하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도는 연내 관련 제보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지난해 시흥 A재개발 조합 점검결과 불법 수의계약 등 28건 위법 사항 적발경기도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4곳을 선정해 불법 수의계약, 정보공개 미준수 등 위법 사항을 점검한다.9일 경기도는 시‧군에서 요청하거나 민원이 다수 발생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중 4곳을 선정해 3월 2곳, 8월 2곳 등 두 번에 나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이번 점검 계획이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진행한 시흥 A재개발 조합 점검에서 불법 수의계약 등 2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도는 점검
경기도가 올해부터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의 운영자금 지원 대상을 모든 식품접객업소로 확대했다.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인데, ‘시설개선’은 모든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지만 ‘운영자금’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만 대상이었다.그러던 것이 경기도의 경우 올해부터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의 운영자금 지원 대상이 전 식품접객업소로 확대됐다.(유흥‧단란주점 제외)이는 202
「2022 경기도교육감 신년사“교육이 국가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가 큰 울음으로 세상을 깨우고 벅찬 희망으로 세상을 채워 줄 것을 기원합니다.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에서 벗어나며,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찬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지난 2년 동안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정부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교육의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성장 변화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직원 전체’에게 본인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도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공·사립 구분 없이 무기계약직 이상에게 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대상은 도교육청 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장학사, 공·사립 교사와 각 학교 행정실 직원, 조리실 종사자 등으로, 단기계약자 외 전 직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지원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국가건강검진 외 ‘종합건강검진 등 추가 검사’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건강검진비를 매해 지원하는 것은
1. 일반행정 분야▲규칙의 제정·개정·폐지 의견 제출(전국 공통)‘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규칙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된 주민의 의견제출권이 신설됐다.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도지사에게 이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도지사는 30일 이내에 의견 검토 결과를 의견을 제출한 주민에게 통보해야 한다. 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규칙은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사항으로 한정한다.▲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 인원 확대(경기)경기도 인권모니터단 활동인원이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도는 도민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
이달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0.32㎢가 2022년 12월 25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남양주 진건읍 사능리, 진관리 일원 0.32㎢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첨단산단 공모사업인 ‘그린스마트밸리’에 선정됐던 곳으로, 2015년 1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됐고 2018년 12월 왕숙 공공주택지구 편입에 따라 재차 지정된 바 있다.21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수원시 등 14개 시·군 임야 2.7㎢를 12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
경기도가 지난달에 이어 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기본접종을 한 도민 중에서 86%가 부스터샷을 맞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보다 10% 높아진 수치다.경기도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5일 추가접종 관련 긴급 전화조사를 실시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1,000명 중 725명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답했다. 기본접종을 완료한 도민 중에서 61%는 ‘반드시 맞겠다’고 답했고 25%는 ‘되도록 맞겠다’고
경기도에서 유치원 원생,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에 이어 영유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에 의하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원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를 보육하는 경우도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예산이 편성되면 영유아 1명당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수원 영통구 한 의원에서 코로나19백신을 추가 접종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5월 24일과 6월 14일 1, 2차 접종을 완료하고 약 6개월이 지난 이날 3차를 추가로 접종했다.(1, 2, 3차 화이자 접종)이 교육감은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하루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령대로 번져 전면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걱정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이어서 “학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 건강과 안전 그리고 학교 교육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