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 市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남양주시 진접읍 금곡1리에 새 마을회관(금곡리 216-1)이 들어선다.새 회관이 들어서는 데는 그간 많은 곡절이 있었다. 서울 노원구 창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를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로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4호선 남양주연장 진접선이 추진됐는데, 금곡리 주민들은 보상 차원에서 새 마을회관을 요구했으나 서울시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5년간이나 사업이 표류했다.서울시가 상하선을 둔 금액은 5억원이지만, 주민들은 차량기지 건설 공사
나무를 심는 것은 언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남양주시에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장 김영수)이 이번엔 나무를 심었다는 소식이다.남양주그린훼밀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나무 심기 사업을 신청해 예산을 600만원 확보했고, 이 예산으로 50그루의 나무를 준비했다.나무 심기에는 남양주그린훼밀리 회원뿐만 아니라 남양주JC 회원과 지역의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남양주그린훼밀리에 따르면 박만순 와부농협 조합장과 지명관 전 와부읍장도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지난 22일 함께 모여 와부
단체 급식에서 주로 의심 신고예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위험이 대폭 증가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는 355명(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명(4건)보다 4.5배나 증가했다.식중독 의심 건은 주로 단체 급식에서 나왔다. 도는 발생 장소가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이라고 밝혔다.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는데, 복
김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똑버스 조례제정안’도 상임위 통과교통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경기도 똑버스가 오는 7~8월 남양주시에서도 운행된다. 똑버스는 택시처럼 콜해서 원하는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경기도 대중교통 체계로, 지난해 파주시(교하·운정)에서 시범 운행했으며, 올해는 남양주시 등 8개 시에서 신규 추진된다.※ 올해 경기도 똑버스 운행 일정 ▲3월 안산(대부) ▲4월 평택(고덕) ▲5월 수원(광교), 화성(동탄·향남) ▲6월 고양(식사·고봉) ▲7월 하남(북위례·감일), 양주(옥정·삼숭), 남양주(오남
남양주시 다산고등학교 앞 깍두기 모양의 부지(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다산동 6051번지 8천884㎡)에 추진 중인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의 구체적인 그림이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에 따르면 GH는 이달(4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이 시작되면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내년 상반기에 용역이 준공될 전망이다.다산복합센터를 짓는 데는 토지비 제외 680억원이 든다는 게 애초 추정이었다. 그러던 것이 대규모 아레나 얘기가 나오면서 1,400억원이 됐고, 이제는 공연장 규모 조정 등을 적용해
남양주시가 자금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시는 2분기에 92억원 이상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에 한해 3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2.3%를 보전해준다.‘시설자금’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으며, 10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신청 기한은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다.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hijoo1225
남양주시는 5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가구소득·연령·근로기준·가구재산 4가지 조건을 조두 충족해야 한다.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만 15세~만 39세 이하 청년,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 발생, 가구재산 중소도시 기준 2억원 이하여야 한다.기준 중위소
남양주시 별내동 798번지 일원에 짓고 있는 창고시설 관련 건축주가 최근 건축허가처분취소 행정소송 준비서면 보완의견에서 당초 입장을 깨고 실 물류센터 가능성을 주장해 파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 입장이 나왔다.이는 해당 지역 시민단체 및 지역 정치권이 1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별내동 창고시설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즉각적인 답으로, 시는 13일 오전 엄정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별내시민단체연대 등은 12일 "일반창고로 건축허가를 득하고 나서 지구단위계획상 허용되
'단순 창고인가, 하역과 집배송이 가능한 물류센터인가'남양주시 별내동 798번지 일대에 건축되고 있는 창고시설 건물이 대형물류창고냐 아니냐를 놓고 시행사와 주민 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법령상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와 지역이 들끓고 있다.별내시민단체연대(의장, 박규동, 운영위원장 한천현)와 김동훈(국) 남양주시의회 의원,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답협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들이 남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허가처분취소 행정소송의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행사는 최근 준비서면 보완의견에서 이에 관한 의견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심석초등학교의 급식실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심석초 급식실은 지하에 위치해 있어 비상시 학생들의 대피나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하에서 식재료를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열기, 습기 등으로 급식 환경이 쾌적하지 않았다.그런데 이번에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지상에 급식실을 설치하는 예산을 확보해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5일 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박윤옥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협력‧추진한 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실제 이번 특교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남양주공업고등학교가 지난달 남양주고등학교(namyangju.hs.kr)로 교명을 변경했다.남양주고는 이번 개명과 관련 “지역사회 요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남양주고등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하고 더 나은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양주고는 1997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에 설립된 특성화고로, 그동안 6,4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성과도 많았다.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다수
4월 1일부터 남양주시 관내 개인택시에서 남양주 지역화폐(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방식은 일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꺼내 결제기기에 태그하면 된다.남양주시는 당초 관내 일반 택시 즉 법인택시에서도 지역화폐 결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지역화폐 가맹 기준 ‘연 매출액 10억원 이내’ 제한으로 법인택시는 제외됐다.남양주시 관내 개인택시 951대 중에서 805대가 가맹 등록을 완료해 4월 1일부터 남양주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남양주시는 나머지 미등록된 146대에 대해선 정산사, 카드사, 운영 대행사와의 협
구리시의회 “구리대교라고 하는 것이 국가 백년대계를 봐도 바람직”두 지자체에 연결된 세 교량 중 하나는 구리시·강동구 명칭, 하나는 강동구 명칭, 그러면 나머지 하나의 명칭은?이 하나의 교량 이름이 구리시 명칭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최근(27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의 다리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세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고속도로, 안성~세종고속도로 중에서 안성~구리 구간에 있는 경기도
1986년 12월 서울에서 한살림농산이라는 쌀가게를 내고 직거래사업을 시작한 '한살림'이 한국의 식문화에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공고한 사실이다.다만 무형적 의미에서만 그런 게 아니고 제대로 된 음식을 사람에게 유통하는 채널로써 갖는 유형적 의미가 큰데, 한국인의 건강을 담보한다는 굳건한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준 지 오래다.한살림이 시작된 서울지역에 올해부터 변화가 생겼다는 소식이다. 한살림서울생협의 울타리에 있던 72개 지역한살림생협이 5개 꾸러미로 나뉘어 분화
구리시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졸업·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추가적으로 작용한다.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사후 관리 ▲자살예방 집중 홍보 ▲긴급지원 대상 적극 발굴 등 지역사회 밀착관리를 할 방침이다.우울증이나 자살 마음으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경기도 벚꽃 지난해 4월 11일경 개화, 올해는 3~10일 빨라올해 경기도 벚꽃은 3월 말 부천, 안성을 시작으로, 4월 초에는 양평, 여주, 남양주 등에서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월 8일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3월 26일 경기도 벚꽃 개화 시기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마지막 주 안성(서운산), 부천(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1~2일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오산(물향기수목원), 안양(수리산), 남양주(축령산), 4월 8~9일 광주(남한산성), 김포(수
소득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 국민 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2.4배, 자살 생각 경험은 3.6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1년 3월 22~23일 전국 17개 시·도 2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정신건강 불평등을 조사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평등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인 소득 최하위 계층(32.8%)과 월평균 가구소
현직을 떠났어도 전문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사례가 있었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직 은행원이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은행에서 근무했던 A씨(50대. 여)는 9일 아침 구리시 인창동 소재 우리은행 ○○지점 ATM 코너에서 5만원권 지폐 수십 매를 송금하는 B씨(20대 초반. 남성)를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고할 때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상세하게 설명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중국 국적인 B씨는 검거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했다. 처음엔 보안카드를
한국 민도의 현주소? 꼼꼼한 경찰은 칭찬받을 모습최근 남양주시에서는 접촉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3일 오후 9시 20분경 남양주시 별내소방서 사거리에서 A씨(50대. 남)는 운행 중 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자 앞서 정차한 택시 뒤로 차량을 정지시켰는데, 택시운전자 B씨(60대. 남)가 차에서 내리더니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느낌에도 아주 미세하게 접촉을 한 것 같다고 판단한 A씨는 B씨의 추궁에 아무 항변도 못하고 빠른 사고처리를 위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보험접수(대물처리
[초선] 별내농협 구본국, 수동농협 어구용, 와부농협 박만순, 진건농협 손성환[재선] 구리농협 최점수, 미금농협 김우겸, 진접농협 최용구[3선] 남양주축협 이덕우, 화도농협 최상복구리남양주 9개 농축협의 조합장이 정해졌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구리시에는 구리농협 한 곳이 있는데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최점수(재선) 후보가 구리농협 지점장 출신인 원종현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남양주지역에선 8개 조합 선거가 치러졌다. 이 중에서 미금농협, 남양주축협 선거는 후보가 각 1명이어서 선거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