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부터 ‘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6~10월 시범운영)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는 공공기관의 대표자 선출 또는 의견수렴 및 정책결정을 위한 선거에서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개표를 하는 시스템이다.이 서비스는 기존에 민간 통신사와 공동으로 운영해 오던 시스템과 달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 구축한 것으로, 각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수수료 없이 문자발송비, 본인인증비 등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공공기관용
택배 및 우편물 등 배달 종사자에게 아파트 승강기 이용료를 부과하는 행위가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공론화를 통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미 지난해 이와 관련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또 올해 6월 공문으로 국토부에 재차 검토를 요청했다.경기도가 지난해 12월 3일 국토부에 제출한 개정안에는 배달 목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4조에 의하면 공용시설물 이용료 부과기준을 아파
10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할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일명 '광역교통비전 203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양주시의 경우 시가 대광위에 건의한 경춘선・분당선 직결, 9호선 연장, 6호선 연장 등 중에서 어떤 사업이 구상안에 담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남양주시는 철도교통 관련 건의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정 구간 지하화, 강변북로 가변차선제, 수석대교 6→8차로 확장, 3기 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 등 도로 관련 건의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위가 이번에 발표할 광역교
국가에 헌신하고 공을 세운 국민에게 주는 정부포상이 여전히 공무원 나눠먹기 잔치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홍문표(한. 예산・홍성) 의원이 행안부가 제출한 정부포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여된 정부포상 중에서 70~80%를 전・현직 공무원이 차지했다.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여된 16만9821건의 ‘정부포상’ 중에서 12만8268건(76.3%)을 전, 현직 공무원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훈장’의 경우는 더 심하다. 같은 기간 수여된 9만8727건의 훈장 중에서 무려 8만3858건(84.
□ 훼손지 정비사업 제도개선※ 훼손지 정비사업: 축사, 온실 등 동식물관련시설이 1만㎡ 이상 밀집한 지역을 정비해 30% 이상을 공원・녹지・도로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경우 물류창고 설치 허용(2020년 말까지 한시)○정비사업 대상규모 완화: 최소 기준 1만㎡ 이상→3천㎡ 이상 결합 허용(ex. 3천+3천+4천=1만㎡ 이상)○정비사업 대상시설 확대: 2016.3.30. 이전 준공 시설→2016.3.30. 이전 허가 및 준공 시설○사업구역 내 임야 포함: 사업구역 내 임야 포함 불가&rarr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출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9월 30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왜 위험한가, 대책은?'이라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특위에는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이개호 전 농식품부장관,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 김종민·송옥주·오영훈·위성곤·이재정·이훈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양정숙 변호사,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특위 위원장 임명 이후 첫 행보로, 원전수 해상방출과 관련 정부 대응
지난 5년간 잘못 부과·납부된 국민연금 과오납금이 1,252,251건, 금액으로는 6,1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민연금 보험료 과오납금 현황’에 의하면 과오납 발생건수는 2015년 191,463건에서 2018년 313,474건으로 63.7% 증가했다.과오납금은 원래 내야 할 징수금보다 초과해 납부한 금액으로, 보험료를 이중으로 내거나 액수 등을 착오해 납부한 경우 등을 말한다.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과오납금 문제를 지적했지만 시정되지 않았
남양주시와 포천시 경계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의 관람규정이 변경됐다.24일 국립수목원은 화~토에서 화~일로 개방일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다만 동절기인 12・1・2월에는 원래대로 일요일은 휴원 한다. 변경된 관람규정은 9월 24일부터 적용된다.변경된 관람규정에 의하면 입장 허용 규모와 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사전예약 입장허용인원은 기존 3,000명에서 3,500명으로 500명 더 늘어났다.대중교통 이용자와 도보 등으로 입장하는 경우와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송산1ʍ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선천성 난청아에 보청기(131만원)를 지원한다.이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청각장애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양측 귀에 난청을 가진 영유아(만 2세 이하)가 대상이다.보건소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질환은 신생아 1,000명당 3~7명이 발생한다. 출생 6개월 이내 재활치료하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사회성 발달이 가능하다.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난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언어‧지능 발달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조기 재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선천성 난
2016년 여름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9월 6일 오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소재 천성교회에서 강연을 했다.이번 초청 강연은 자유한국당 남양주을 당협위원회(위원장 이석우)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이도재・김지훈・김영실 시의원, 윤재수 전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최옥녀 전 시의원, 지역 단체 관계자, 당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태 전 공사는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국제통답게 해박한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최근 공공택지지구 토지수용 때 8년 이상 자경농민의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감면종합한도를 없애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생업으로 8년 이상 농·축산업, 어업, 임업 등을 하는 자경농지, 축사용지, 어업용 토지, 자경산지의 경우 공익사업으로 토지수용 시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감면종합한도를 없애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일반 토지소유자의 감면종합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들어있다.정부가 공공택지를 개발할 경우 보상과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다. 정부가 토지수용
정부 공공조달 일부 물품이 민간거래가격보다 비싸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사실로 드러났다.20일 경기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물품・용역을 구입할 때 활용하는 나라장터의 일부 물품 가격이 민간 온라인보다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일부 품목은 조사 시점의 일반 온라인쇼핑몰 가격이 97만원이었는데 나라장터 판매가격은 264만원으로 무려 나라장터 판매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어떤 경우는 3배 정도 비싼 것도 있었다.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 제조토너’의 경우 모델명이 동일한 유사제품의 일반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 주민제안 요건 완화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반영돼 8월 6일 개정․공포됐다.이에 따라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제안 시 전체 면적의 20% 이하 범위 내에서 농림지역을 포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또 해당 토지가 개발행위허가를 받는 등 이미 개발된 토지의 경우 주변지역의 환경오염․환경훼손 우려가 없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림지역을 20% 이상 포함할 수 있게 됐다.앞서 국토부는 2
건물주가 직접 상가를 이용하겠다는 명백한 의사를 밝힌 경우 권리금을 돌려주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다.윤호중 의원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의하면 계약 종료 이후 건물주가 직접 상가를 이용하겠다는 명백한 의사를 표시한 경우 임차인이 새 임차인을 주선하지 않아도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윤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대법원 2019년 7월 4일 선고 2018다284226 판결에 의한 것으로, 대법은 임대인이 직접 상가를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을 경우 임차인이 권리
국토교통부가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키로 했다.국토부는 이를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4일~9월 23일 입법예고하고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초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의 분양가 상승률은 집값 상승률보다 약 3.7배 높았고,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이 인근 기존주택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 집값 상승을 촉발할 우려도 존재한다.국토부는 분양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실수요자의 내집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7~8월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가 시행중인 가운데 한시적 완화가 아닌 전기요금 전면 개편 및 에너지 빈곤층을 배려한 정책 시행 등 근본적 개편방안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GRI)은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가 저소득 빈곤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 두 달간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확대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1단계 구간은 ‘200kWh 이하→
전국의 보건소가 만 65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균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른다.만 65세 이상은 면역력이 크게 감소하는 시기로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2017년 인구 10만명당 257.6명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는 사망원위 5순위 중 4위를 차지하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10일 남양주갑 당원 행사에서 보수대통합에 관한 의견을 말했다.이날 정 최고위원은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열린 한국당 남양주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유낙준) 주최 ‘2019년 상반기 당원정책설명회’에서 내년 총선을 거론하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최고위원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숫자가 아니다. 결기다. 결기로 이기는 것이다. 분열하면 안 된다. 내년 총선은 수도권 바람이 불거다. 그런데 바람가지고만은 안 된다. 바람과 구도가 있어야 한다. 기호 3번이 합쳐져야 한다. 싸우지 말고 합쳐야한다. 현 정권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검찰 과거사위원회 故 장자연 사건 최종 결과 관련일시: 2019년 5월 20일 오후 5시 40분장소: 국회 정론관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배우 故 장자연 씨의 사망 관련 리스트와 성폭행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조선일보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 했다고 밝혔을 뿐 재수사 권고를 하지 않았다. 결국 장자연사건의 부실수사의 주체인 검찰 스스로에게 재수사를 맡긴 결과가 이 모양이다.지난 10년간 일관된 진술에도 불구하고 진실이 묵살되어왔지만, 이번 수사로 언론계와 재계 그리고 법조계의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