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첨단식물 공장보다 설치비용은 8분의 1밖에 안되지만 상추 재배능력은 4배가량 높은 농가보급형 다단재배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3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최근 높은 초기투자 부담으로 농가 보급이 어려운 첨단 식물공장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시설이 필요하지 않은 다단재배 장치 모델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나섰다.농가보급형 다단재배 장치는 외부환경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과 LED 조명, 정밀 환경조절 시스템 등이 필요한 첨단 식물공장과 달리 기존 유리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도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농가에게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하는 ‘2015년 유기농업 자재지원 사업’ 신청을 내년 1월 2일부터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시·군 농정부서)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지원내용은 유기농업 자재 및 자재원료 구입비용으로 ha당 유기인증은 200만 원, 무농약 인증은 150만 원이다.특히 2015년에는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유기농업 자재 자가 제조농업인에게도 유기농업 자재 제조 원
기존 26개 밭작물에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내년에는 모든 밭작물로 확대된다.이는 관련 예산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는 지목에 상관없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밭고정직불제’로의 전환이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다.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2년부터 14년까지 연속해서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말한다.농림부는 해당 연도에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내년도 직불금은 12년부터 14년까지 밭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지원하는 2014년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쌀 직불금)이 12월 중 지급된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쌀직불금 지급액은 643억 원으로 지난해 588억 원보다 55억 원이 늘었다.이는 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가 전년에 비해 1ha당 평균 10만 원이 올랐기 때문으로, 1ha당 지급액은 진흥지역이 97만187원, 비진흥지역이 72만7천640원이다.지급대상자는 30개 시·군 7만2천700여 명이며 농업인 평균 수령액은 88만 원으로, 전년 78만 원보다 10만 원정도 올랐다.이는 논벼 재배농가 평균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