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입 최종 결정되면 GH 구리 이전 변화 있을 듯최근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도 같이 추진하는 것은 이율배반이요 갈지자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서울시의 한 구로 들어가는 것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주요 기관인 GH를 구리시로 이전하는 것은 넌세스요 말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다름 아니다.상식적인 면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딱 판정을 하기에 애매한 구석도 있는 게 사실이다.구리시 반박 및 해명에 의하면
대통령 돕고 싶어서, 국가안보 강화, 대기업 유치가 출마 이유남양주‘갑’ 지역으로 출마한 유낙준(국민의힘) 전 해병대 사령관이 공천에 자신감을 보였다.유 예비후보는 1월 29일 출마 기자회견 및 간담회에서 하루 3만보를 걸으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며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제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자신감의 근거 중 하나는 지역 연고로 보인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집안이 13대째 살고 있고 학교도 이 지역에서 나왔으며 지역에 해병대 전우들도 많아 경선 승리를 낙관하는 것으로 보인다.유 예비후보의 주된 출마 이유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힘겨루기일까 아니면 행정 방향과 일관성에 대한 견해 차이일까.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울 편입, GH 이전과 관련 강한 의견 충돌을 보였다.포화를 연 것은 민주당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1월 24일 성명을 통해 “백경현 구리시장의 무책임한 갈지자 졸속행정을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1월 25일 “시민을 호도하는 성명서는 바로잡기를 바란다”며 반발했다. 그리고 1월 28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박이 나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구리
정부가 25일 발표한 2기 GTX 신설 계획에 남양주시 지명이 모두 포함됐다. 이날 발표한 신설 노선 GTX-D·E·F 각각에 팔당, 왕숙2·덕소, 왕숙2·덕소가 들어간 것.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GTX-D는 김포 장기동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대장에서 만나 삼성까지 같은 노선으로 간 뒤 경기 남양주 팔당과 강원 원주로 분기된다.GTX-E는 인천공항에서 대장까지는 GTX-D 선로를 이용하고, 그다음으로 자체 노선을 이용해 연신내, 광운대, 남양주 왕숙2, 남양주 덕소로 가는 노선이다.GTX-F는 수도권을 순환하는
분담 비율 등 재정 해결이 관건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을 경기 가평을 지나 강원 춘천으로 연장(55.7km)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5일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 연장은 先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해 後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리고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말이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 보이지만 GTX-B 가평·춘천 연장 추진은 맞다. 국토부가 25일 배포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죽음의 계곡을 함께 건너온 동지들과 개혁보수의 길 끝까지 함께하겠다"구리남양주 지역에서 제3지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양이다. 안만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 기획전략위원이 1월 23일 예고한 대로 24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의 개현신당에 입당했다.안 전 위원은 이날 진접선 진접역 1번 출입구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왜 탈당하게 됐는지 이유를 밝혔다.안 전 위원은 국민의힘 공천 방향에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안 전 위원은 공천 시작도 전에 불공정 공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경기도지사 출마부터 일관되게 지지해 왔고 또 도왔는데?도지사 후보 때 우리 지역구 와서 나와 함께 사전투표했는데?이 대표 평생 동지가 보좌관으로 와서 나 돕고 있는데?나는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적통 견지했는데?남양주을이 비명 지역? 남양주을 민주당 당원들이 섭섭해할 일“굳이 저를 부르려거든 차라리 ‘김대중계’라고 불러주세요”비방 글 올리고 유포하는 것, 비겁하고 민주당 욕되게 하는 일남양주‘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정(민)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를 당내 친명비명 대결 구도로 보도하는 상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김 의원
(각종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남양주의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미래 도시, 미래 산업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분골쇄신하겠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월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미래’란 단어를 질의에 대한 답변까지 포함해 30회 이상 썼다.주 시장이 그리는 남양주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주 시장은 이날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주 시장의 도시 비전은 모두 여기에 맞춰져 있다. 남들보다 많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을 왕숙1에 70만㎡ 받았는데도 추가로 50만㎡을 더 받기 위해 정부 관계자와 얼굴을 붉히며 강하게
당초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통 예정이었다. 그러다 올해 1월 중순 개통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이 시기도 지나 2월 2일 개통한다.이 같은 소식은 23일 최춘식 국회의원이 전해왔다. 최 의원은 이날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오는 2월 2일 개통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포천-화도 고속도로 건설(28.7km, 4차로)은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4,757억원이 투입됐다.제2순환 동북부 노선은 포천~화도JCT(28.71km) 민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평균 58.8%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구리시는 전국 평균보다 약간 낮은 55.6%를 기록했으며, 남양주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64.8%를 기록했다.이런 내용은 부동산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조사한 것이다. 전세가율이 오르는 이유는 지난달 매매가격은 하락했지만 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전세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줄곧 하락하다 6월 2억5665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그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을 보이며 12월에 평균 2억6452만원으로 회복했다. 반면 5월 이후 지
나, 출마의 변에서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얼마 전까지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나태근 변호사가 22일 출마의 변을 보내왔다.국민의힘 비대위가 지난 18일 총선 전 전국 당협위원장의 일괄 사퇴를 의결함에 따라 직을 내려 놓은 나 변호사는 이달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을 하고 있다.(구리시는 총선 선거구가 1곳)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지금 구리시는 서울 편입, 구리 토평지구 개발 등 전국적 이슈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구리의 서울편입은 구리시가 낡은 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구리시가 새해 1월부터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월 5만원씩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민선 8기 들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구리시에 따르면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 등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구리시 관내 사립유치원에 근무하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임용 보고된 정교사다. 원장이나 휴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구리시 관내 사립유치원은 11곳으로 이번 지급 대상 교사는 90명(추정 인원)이다. 구리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본예산에 5,400만원을 반
라운지, 공유작업실, 영상촬영·편집실, 교육실, 공유오피스 다 공짜무엇인가 해보려 장소를 구할라치면 빌리는 비용, 대중교통 편의성 등 접근성, 시설 낙후도 등의 문제로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그런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바로 앞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쾌적한 시민 공유공간이 생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이 공유공간은 5층짜리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3층과 4층이다. 3층의 라운지 1개, 공유작업실 2개, 영상촬영실 1개, 영상편집실 1개와 4층의 교육실 1개, 공유오피스 3개가 바로 그 공간들
경기도, K-패스 업그레이드 ‘The 경기패스’ 5월 시행국토교통부가 전국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대중교통 카드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를 2개월 앞당겨 5월 시행하는 것에 따라 ‘The 경기패스’도 5월에 시행한다.The 경기패스는 K-패스가 제공하는 혜택에 더해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경기도만의 교통카드이다.국토부에 따르면 K-패스는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다. * 알뜰교통카드: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환급(출도착 기록 필요)/ K-패스
그 많은 인구 들어오는데 이대로 되겠나?“현재도 답답한 남양주 교통문제 교통지옥되는 것 불 보듯 뻔”金·朴 “‘선교통 후입주’ 법적 강제화해야”선거구가 다른 총선 주자가 함께 공약을 발표하는 일은 흔치 않다. 인접한 여러 선거구의 주자들이 향후 목표를 위해 선언성 발표를 함께 하는 경우는 있지만, 남양주‘을’에 출마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남양주‘병’에 출마한 박성훈 민주당 예비후보처럼 각자 지역 현안과 관련 컬래버레이션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김 예비후보와 박 예비후보는 1월 18일 김병주 국회의원 남양주 사무소에서 남양주
공청회 난항 재공청회 다시 열릴 예정백경현 구리시장 “교통혼잡·소음·분진 해결책은 갈매역 정차뿐”구리시의회 여야 의원 한목소리 “반드시 갈매역 정차해야”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구리남양주 쪽 민간투자사업의 구리시 구간 반발이 심상찮다.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숱한 문제점이 지적돼 다시 열린 공청회도 결론이 나지 않아 재공청회가 결정됐다.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갈매동복합청사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해명하지 못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30
1월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달간 운영남양주에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단돈 1천원이면 오전 시간이든 오후 시간이든 하루 3시간 횟수 제한 없이 튜브를 타고 실컷 눈 미끄럼을 탈 수 있다.(헬멧과 튜브 무료제공)이 눈썰매장(‘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은 남양주도시공사가 만들었는데, 도시공사가 있는 이패동 소재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눈썰매장이 마련돼 있다. 가운데 주차장 바로 옆에 설치돼 있어 찾기 쉽고 이용하기에 편리하다.슬로프는 두 가지다. 어른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70m 성인슬로프와 길이 40m 유아슬로
지난해 11월 29일 서울시청에서 1차 회의, 이달 11일 구리시청에서 2차 회의서울시와 구리시가 구리 서울 편입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구리시는 최근(1월 11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서울시 편입에 따른 구리시와 서울시 간 구성된 공동연구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은 지난해 11월 13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한 이후 구성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서울시청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구리시에서는 행정지원국장이 반장을 맡았고, 서울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조응천 의원이 탈당한 남양주‘갑’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민주당 남양주갑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7곳과 현역의원 탈당 지역 10곳이 1월 15일 당헌에 따라 전략공천선거구로 선정됐다.※ 전략선거구 17곳: 현역 불출마 ▲서울 중구성동갑(홍익표) ▲서울 서대문갑(우상호) ▲대전 서구갑(박병석) ▲세종갑(홍성국) ▲경기 수원무(김진표) ▲경기 의정부갑(오영환) ▲경기 용인정(이탄희)/ 현역 탈당 ▲인천 남동을(윤관석) ▲인천 부평갑(이성만) ▲광주 서구을(양향자) ▲대전 유성을(이상민) ▲경기
지난해 하반기 남양주시 호평동, 평내동 지역을 뜨겁게 달군 마약재활시설 ‘다르크’ 논란. 학교 너무 가깝게 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이 강력 반발한 사건으로, 지금은 행정 등의 강력한 대응으로 타 지역으로 이전한 상황이다.당시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됐었다. 어떻게 학교 바로 옆에 그 같은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지 제도상 미비점이 노출된 것.마약재활시설 입지 문제가 주민들에게 알려진 초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 의원이 발 빠르게 제출한 관련 법령 개정안(‘청소년 교육환경 보호 강화법’)이 최근(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