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 구리시에 문을 열었다.구리시는 7월 27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가 설치된 구리시 건원대로 44 태영프라자 502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구리센터는 구리시 관내 업체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센터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가평군도 관할한다.그동안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소상공인들은 하남센터를 이용해왔다. 이번 구리센터 개소 등으로 하남센터는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을 관할하
한국 기준금리 1.4%p 올리면, 가구당 이자부담 연간 292만원 증가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를 3.12%주1)로 추정하고, 한국이 이를 따라갈 경우 국내 기준금리가 3.65%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경연은 원화가치 하락 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폭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주2)이라고 우려하며, 무역수지 흑자 등 원화가치 안정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주1) 기존(4월) 한경연 추정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 2.33%보다 0.79%p 상향, 이는
공매도 담보비율: 개인 140%, 기관·외국인 105%공매도 상환기간: 개인 90일, 외국인 상환기간 없음공매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왔다.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지난 22일 “공매도 제도개선 이후에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이 한국증권거래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중 공매도 거래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4월 공매도 제도개선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기관은 22.8%를 차지한
기업 68.7% “MZ세대 조기퇴사자가 이전 세대보다 많다”기업 10곳 중 8곳 이상에서 새로 뽑은 직원이 1년도 안 돼 퇴사한 경우가 있었다.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4.6%)보다 10.1% 더 높아진 수치이다.전체 신규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28.7%에 달했다. 이는 신입 10명 중 3명이 조기퇴사하는 것으로, 적지 않은 비율이다.그렇다면 조기퇴사하는 신입은 얼마나 근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김회재(민. 여수을)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9를 기록했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Okun)이 착안했다.경제고통지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 실업률은 3.0%였다.고용지표의 계절성을 고려해 동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 통계 집계 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금융권의 대출만기 연장이 종료되는 올해 4분기 이후 개인파산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정치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13일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은 민생안정대책과 만기재연장 등 연착륙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법원행정처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은 올해 상반기 중 20,553건에 그쳐 2020년 50,280건, 2021년 48,966건에 비해 감소했다. 금융권 대출만기 연장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김 의원은 특히 자영업 비중이 높은 6
정기적 고용이 아닌, 그때그때 발생하는 수요에 따라 단건으로 초단기 일을 하는 이른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확산하고 있다.여기서 ‘긱’은 1920년대 초 미국의 재즈 공연장 주변에서 즉석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을 하던 것을 말하는데, 그만큼 단기 또는 초단기 일자리를 뜻한다.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5월 9일부터 그달 23일까지 기업 458개사를 대상으로 ‘긱워커 활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36%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긱워커에게 업무를 맡긴 이유는 ‘비정기적이고 단건으로 발생하는 일이어서’(67.3%, 복수응답
IT개발 분야에서 사람을 뽑기 어려운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IT뿐 아니라 제조, 금융, 건설 등에서도 개발 인력 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그러면 다른 직무 분야에서도 공급과 수요 차이가 심할까? 사람인이 최근 1년(2021.06~2022.05) 데이터를 토대로 채용시장 공급과 수요 현황을 분석했다.사람인은 분기 평균 공고 등록건 수가 52만건, 연간 입사지원 수가 3,000만건으로, AI LAB에서 매일 직무별 공고와 지원자 수를 축적해 분석한다.1년간 공고 수(수요) 대비 지원자 수(공급)가
서울 변동률 ▲매매 0.03%(6/6)→0.02%(6/13) ▲전세 0.04%(6/6)→0.02%(6/13)경기 변동률 ▲매매 –0.01%(6/6)→-0.04%(6/13) ▲전세 0.03%(6/6)→0.03%(6/13)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는 2019년 7월 이후 34개월 만에 -0.01% 하락을 기록했다.(조사기준일: 6월 13일)광역시 중 인천(-0.16%), 대구(-0.16%), 대전(-0.05%),울산(-0.01%)이 하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고 싶다구요?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창업SKILL’ 강좌를 들어보세요”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자상거래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2 경기창업허브 창업기본교육 온라인 창업스킬(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신생 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모집인원은 약 70명이다.신청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는데, ‘지원사업’→‘행사/교육’의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취업준비과정, 재직자과정. 3개 커리큘럼 운영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데이터 산업인력 약 300명을 양성한다.경기도는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 등에서 요구되고 있는 데이터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7월부터 ‘2022년 경기도 데이터산업 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선발 인원은 280명 이상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수료증이 발급된다.교육은 7월부터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2년도 건설분야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한다. 이는 도내 32개 교육기관을 통해 현장 맞춤형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교육직종은 13개 분야로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필름(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분야다.교육은 직종별로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군(고양, 광주, 남양주, 부천, 수원, 성남, 안산,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교육기
서울 주택 5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8%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 상승률(0.13%)보다 소폭 확대됐지만 여전히 소강상태다. 전국의 매매가격은 0.25%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달의 상승률 0.21%보다 조금 높아졌지만 안정적이다.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기준점인 100아래인 92을 보이며 지난달 98보다 낮아졌고, 여전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더 많다. 전국의 주요 고가의 대단지가격을 알려주는 선도50아파트지수는 0.61% 상승을 보이면서 지난달의 상승률 0.39%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매매] 전국적으로 낮은 상승세
앞으로는 위압적이고 권위적인, 또 비합리적이고 불투명한 기업문화는 점차 설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해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4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 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다.이어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신입 초봉 6천만원 시대를 연 IT 업계부터, 연봉 인상 릴레이와 물가 상승률 고공행진으로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소기업 연봉은 구직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한편, 대기업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해 2.14~2.28 중소기업 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이 평균 2,881만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
임금체불은 주로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지난 2.22~2.25 직장인 2,286명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경험과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22.2%(508명)는 임금 체불 경험이 있었는데, 주로(80.7%. 410명) 중소기업을 다니는 사람이 임금 체불을 경험했다.스타트업은 11.6%로 낮은 수준이었다. 중견기업(5.5%)만 돼도 임금 체불은 현저히 낮아졌다. 대기업(2.2%)은 이보다 더 낮아서 가장 좋은 임금 지급 상황을 보여줬다.임금체불 기간은 ‘3개월’(27%), ‘1개월’(25
서울 변동률(매매 0.02%(3/28)→0.03%(4/4), 전세 0.01%(3/28)→0.01%(4/4))경기 변동률(매매 0.04%(3/28)→0.05%(4/4), 전세 0.04%(3/28)→0.03%(4/4))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조사기준일: 4월 4일/ 자료 배포: 4월 7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낮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매매 역시 전주 대비 0.05%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도 0.03%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코로나 기간(’20~’21년) 중 소득 낮을수록 체감물가주1) 상승률 높아* 소득분위별 체감물가상승률(%): 1분위 2.7 > 2분위 2.4 > 3분위 2.2 > 4분위 2.1 > 5분위 1.9-저소득층 지출 비중 높은 식료품 등 ‘밥상물가’ 급등(7.5%)이 원인-고용 확대 통한 소득 증대, 농산물 수급 안정 등으로 저소득층 물가부담 완화 필요※ 주1) 체감물가란? ▲소비자물가는 각 소비품목별 가격을 가중평균(가중치는 각 품목별 지출 비중)해 산출되는데, ‘당해연도(분기)’ 품목별 지출 비중을 가중치로 사용해 계산한 물가를 ‘체
남양주시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코칭과 면접 컨설팅을 상시 운영한다.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이번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컨설팅 지원은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와 면접 각각 2회씩 총 4회로 이뤄진다.구직자들은 입사지원서 항목별 작성요령과 내용 구성을 코칭 받아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가와의 실전 화상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화상 면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시에 따르면 시의 컨설팅 지원은 소기
기업 77% ‘스펙 충분하나 인재상 부합하지 않아 탈락’기업 86.1% ‘스펙 부족하지만 인재상 부합해 합격’요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입사원은 책임감과 성실함 등 소위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직원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합리적이고 때론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MZ세대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질수록 더욱 요구되는 인재상인 것으로 풀이된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5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상 키워드 변화’를 조사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신입사원 인재상 평가에 변화가 있는지